구르미 머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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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머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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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ㅂㅅ었 ㅗㅇ양읍 ㅂㅅ다. ㅂ는다. ㅣ ㅂ게 ㅂㅅ는 ㅂ니다. ㅂㅡ고 온 세 ㅂㅅ ㅂ ㅜㄴ들의 얼굴이라 생각해 ㅂ나무(장미과) 부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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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머무는 언덕(182)

  • "구르미 머무는 언덕"에 꽃비가 내렸어요.

    장맛 철에 마른장마가 계속 이어진다. 방송에서 내 보내는 예보는 개미들의 움직임보다 못한 수준인 것 같다. 하늘이여!! 찔끔거리며 내리는 비 더위는 한풀 꺾여 좋기는 한데 마른 가뭄에 속이 타 들어가는 농촌 비 온다고 일 할 수 없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네 “구르미 머무는언덕”엔 부슬비인지 이슬비인지 오락가락 구름에 햇살이 요란하지만 오가는 빗속에서도 샤워에 방글거리는 미소가 아름다운 꽃들이 구수한 향기를 내뿜으며 나 예뻐요?라는? 듯 꽃잎을 활짝 사랑을 펼친다. ▲백합 ▲접씨꽃 ▲다알리아 ▲머루포도 ▲백합 ▲원추리 ▲겹원추리 ▲끈끈이대나물 ▲알려주세요 ▲자주달개비 ▲클레마티스 ▲에키네시아 ▲루드베키아 ▲후록스 ▲겹삼입국화

    2020.07.21
  • 비오는날의 풍경

    목마른 대지에 비가 내린다. 장맛비에 물폭탄을 퍼붓는다는데 일기예보는 과녁을 비껴간다. 장맛비라 해야 할까? 부슬비라 해야 할까? 가뭄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인 것 같지만 뜨거운 열기를 잠재우고 목말라하던 농촌에 생기가 돌고 대지엔 생명들이 꿈틀거린다. "구르미 머무는 언덕"엔 수많은 꽃들이 비를 맞으며 안쓰럽게 고개를 떨구고 있지만 가뭄 속의 꽃들보다 수줍은 듯 한아름 머금은 보석들 싱그런 모습들이 우울한 마음을 더위에 지친 심신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모나르다 ▲섬초롱꽃 ▲루드베키아 ▲개양귀비 ▲끈끈이대나물

    2020.06.27
  • 비를 맞으며

    “구르미 머무는 억덕“ 엔 인고의 세월을 견뎌낸 꽃들이 온통 여름잔치의 서막을 알리지만 가뭄이 너무 심한데 금쪽같은 비가 내려도 간에 기별도 안간다는 꽃들 꽃들이 곱게 빗물로 세안을 한 슬픈 마음 벌들은 그 마음을 알랑가? 올해 처음 꽃잎을 연 흰점박이 다알리아 그 고운 얼굴로 뜨락을 밝히니 자주달개비 꽃이 보라색 품고싶은 자태로 노란 깃발 높이 들어 환영을 한다. 나리꽃도 장미도 끈끈이대나물도 송글 송글 매단 머루 송이 모시적삼 그리워 칠월을 향해 칙칙폭폭 힘차게 달린다. ▲자주달개비 ▲다알리아 ▲양귀비 ▲낮달맞이꽃 ▲장미꽃 ▲샤스타데이지 ▲양귀비 ▲나리꽃 ▲끈끈이대나물 ▲머루 ▲비맞은 분홍달맞이꽃 ▲끈끈이대나물 ▲클레마티스

    2020.06.14
  • 작약이 세수했어요.

    언 땅을 뚫고 나오는 야리야리한 새싹들이 언 손을 호호불며 동동 발을 구르는데 작약들은 추위야 물렀거라 추운 줄 모르고 쑥쑥 커가며 아기 티를 벗어버리고 뜨락 구경에 나선다. 추위가 무서운 주변 새싹들은 시간이 멈춘 듯 제 자리 걸음에 마음도 서러운데 쑥쑥 자라난 몸집을 자랑하는 작약들 소년기에 들어선 작약이 부럽게 쳐다보던 뜨락의 꽃들 중 화사한 벚꽃과 폴때기, 꽃잔디가 풀풀 흘리는 향기에 그만 기가 질리고 만다. 뜨락에선 철쭉이 콧대를 세우며 울긋불긋 광대놀음이 한창이고 금낭화 복주머니 주렁 주렁 매달고 희희낙락이다. 주변을 바라보는 작약, 초라한 모습에 속상하지만 왕년에 한 자락 했던 터라 시곗바늘 돌고 돌아 청년기에 들어서며 서서히 자신감을 찾기 시작한 작약들이 꽃봉오리에 연둣빛 이파리에 푸른 끼..

    2020.06.02
  • 비오는 날의 수채화

    ▲ 비오는 날 집에서 바라다 본 앞산을 휘감는 안개 수채화를 그리다. ▲ 가뭄이 심한데 남쪽엔 폭우가 쏟아진다는데 이곳에 내리는 비 이슬비처럼 내려도 많이만 와 주면 좋겠는데 쥐오줌만큼 내리니 .. 밤에 내린 비에 꽃술을 부여잡고 목숨줄 이어가는 모습 슬픔을 품은 철쭉꽃 ▲ 나..

    2020.05.09
  • "구르미 머무는 언덕"을 찾는 나비들

    "구르미 머무는 언덕"을 찾는 나비들/오공 부처님 오신 날 꽃잔디와 미모자랑에 빠진 신비로운 산제비나비 촐싹 날아온 유리창나비 미모도 팽개친 체 개똥에 코를 박고 산사를 떠나 올 때까지 한 시간이 넘도록 열공에 빠졌다. "구르미 머무는 언덕" 수은주를 달군 오늘 때때옷 나비들 몰..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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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머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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