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머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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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머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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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ㅗㅇ양읍 ㅂㅡ고 온 세 ㅂ니다. ㅂㅅ었 ㅂ ㅂㅅ다. ㅣ ㅂㅅ 부지역의 ㅂ나무(장미과) ㅜㄴ들의 얼굴이라 생각해 ㅂ는다. ㅂ게 ㅂ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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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머무는 언덕(182)

  • 구르미 머무는 언덕을 찾은 산제비나비와 친구들

    기상관측 사상 147년 만에 최고 더운 날씨라고 방송하지만 더위쯤이야 뭐 대수겠냐는듯 유유히 노니는 산제비나비 올해는 유독 산제비나비가 많이 보이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두 달 이상 쉼 없이 많은 산제비들이 활기찬 날갯짓으로 온 산을 누비고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듯 울 뜨락을 제집 드나들듯 드나들지만 쉽사리 곁을 내주지 않는 까다로운 나비 중 하나이다. 화려한 모습으로 뜨락을 환하게 밝혀주었던 백합이 천대를 받으며 후순위로 밀리는 동안 그렇다고 대박을 칠만한 아름다운 미모의 나비를 만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숨이 막힐 정도의 향기를 내뿜으며 존재를 알리고 있었지만 나비에 미친 나그네가 속죄하는 기분으로 지나간 백합들 그간 모아 두었던 모습을 올려줌으로 미안함을 대신하고자 한다. ▲산제비나비 ▲제비나비 화려..

    2021.08.14
  • "구르미 머무는 언덕"의 소소한 풍경들

    오락가락 비 내리는 토요일 오후 커피힌잔으로 무료함을 달래는데 제비나비들이"구르미 머무는 언덕"으로 몰려온다. 비 그친 그 사이를 못참고 말이다. 긴꼬리제비나비, 사향제비나비. 산제비나비, 제이줄나비에 표범나비까지 다양하게 거기에 꾀꼬리와 여러 새들도 함께 온 뜨락을 점령한다. 산속 여러나비를 담으려고 산책에 매달리는 동안 나그네 뜨락을 찾아온 여러나비들을 못본체 했으니 나비들이 얼마나 섭섭했을까? 빗속에서도 건재함을 드러내는 꽃들 해마다 블로그에 글과 사진으로 올려지는 접시꽃과 7월이면 매캐한 향기를 내뿜는 백합의 향연 온화한 향기로 마음을 사로잡는 후록스의 싱그러운 윙크가 마음을 설레게 하며 "구르미 머무는 언덕"을 더욱 알차게 꾸며간다. ▲루드베키아 ▲백합 ▲모나르다 ▲실유카 ▲겹원추리와 원추리 ▲..

    2021.07.10
  • 반에 반토막 난 매실농사

    지난겨울 전국을 한파 속으로 몰아넣은 최악의 기상으로 도시와 농촌도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피할수 없었지만 나그네 동네는 철원과 비슷하게 매년 이 정도의 추위가 지속된다. 매실나무 열댓 그루 심어져 있지만 딱히 농사를 지은적이 없다. 거름 한번 준 적 없고 다닥 달린 매실 솎아낸 기억도 없고 농약을 뿌린 적도 없지만 해마다 하늘을 가릴 만큼 웃자란 가지치기를 해 준 덕인지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6월 중순쯤이면 나그네 먹을 만큼 무공해 매실이 싱그럽게 달리는데 매화꽃이 피면 굶주렸던 벌들이 배를 채우고 진사님들은 고결한 모습을 담아내는 꽃인데 봄 추위에 그만 미모 자랑도 못하고 열린 매실 수확해 보니 반에 반 토막이 났다. 해마다 매실을 담가 9월 말이면 숙성된 향긋한 매실액 찾으시는 친척과 손님들에게..

    2021.06.20
  • 아니 벌써 장마인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내리는 비 바가지로 퍼붓진 않지만 하루 걸이로 꽃들이 피로해 보인다. 불두화가 물기를 듬뿍 머금고 부러질세라 축 늘어진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올 처음 파안대소하는 작약 현란한 색감으로 등불을 밝히자 뜨락에선 박수로 환영하는데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밤샘 비에 참고 견딘 미모는 팔불출 되고 벌과 나비도 외면하는 수모를 당한다. 신음소리가 그칠새 없는 뜨락 빗물을 가득 머리에 얹은 꽃들 죄 지은양 땅을 향해 조아리니 말이다.. 비 맞은 꽃들이 망가졌어도 잘 참고 견뎌준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나그네가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활짝 핀 장미 한 송이 어른이 되려는 다른 꽃송이도 비를 흠벅맞고 고개를 숙인다. 예쁘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하니 얼마나 섭섭할까 그대 마음의 슬픔을

    2021.05.22
  • 비오는날의 풍경

    '구르미 머무는 언덕'에 비가 내린다. 밤새 내린 비에 세안을 한 뜨락 식구들 청초한 얼굴로 하루를 연다. 미스라일락이 함초롬이 나팔을 불어대자 내뿜는 향기가 뜨락을 맴도는데 왜 커피 생각이 날까? 비 맞은 나뭇가지 위에서 달팽이가 춤을 춘다. 왕림해 준 모습이 넘 신기하지만 지금은 식사중 무당개구리도 빗소리에 이끌려 풀숲을 헤치며 나 여기 왔노라! 뜨락을 빛내는 조연배우로는 좀 징그럽다. '우리가시허리노린재'가 한바탕 비 내린 작약꽃송이 위에서 사랑이란 전차 놀음에 날새는 줄 모른다. 뜨락에서 일어나는 신비스러운 모습들 산책도 나비구경 하기가 어려운 비 오는 날 꽃들을 사열하는 재미로 나그네는 심심한 날이 없다. 양귀비 ▲샤스타데이지 ▲둥굴레

    2021.05.16
  • 구르미 머무는 언덕에 핀 큰으아리와 양귀비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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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머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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