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머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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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ㅣ들과 여름에 태어나는 나비들 ㅗ랏빛 부지역의 ㅂㅅ ㅂㅡ고 온 세 다. ㅂ나무(장미과) ㅣ들이 찾아주면 좋으련만 ㅂ ㅜㄴ들의 얼굴이라 생각해 ㅂ게 ㅂ느 ㅂㅅ는 ㅂ니다. ㅜ터 ㅂㅅ었 ㅂ는다. ㅗㅇ양읍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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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1833)

  • 추석 전 전야제에 참석한 늦반딧불이

    추석 전 전야제에 참석한 늦반딧불이 추석 전 전야제를 축하해 주듯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꽉 닫힌 거실에 나타난 반딧불이어느 구멍으로 들어오는지 알 수 없지만 겨울을 제외한봄 여름 가을 거실엔 수많은 곤충들이 찾아들기에 큰 놀라움은 없었다. 이름을 검색해 보니 늦반딧불이라고 하는데반딧불이와 구별하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반딧불이는 발광불빛을 깜박거리는데 비해늦반딧불이는 발광불빛을 켠 상태로 날아다닌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선명하진 않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수많은 반딧불이가 집 주변에서 발광쑈를 벌렸는데 환경 탓일까?몇 년 전부터 이 쑈가 사라졌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아들내외와의 저녁 식사자리에 반딧불이 사촌 격인 늦반딧불이가 거실까지 찾아주니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16:17:37
  • 작은은점선표범나비의 조각난 날개를 어찌할꼬?

    작은은점선표범나비의 조각난 날개를 어찌할꼬? 다른 지역에서는 많이 보일지 모르지만 나그네 뜨락에서 만나기 어려운 작은은점선표범나비걸레처럼 조각난 날개로 찾아든다. 공식기록으로 올리기엔 너무나 비참한 모습이지만천상으로 떠나기 전 배불리 먹으려고꽃 위에서 이리저리 돌고 돌며 먹방에 빠져든다. 가을이 깊어가며 찾아드는 여러 종류의 나비들삶을 이어가기 위한 고단한 몸부림이겠지만...모든 날개치고 성한 나비가 거의 없다. 훈장처럼 너털거리는 날개로 천상으로 떠나는 것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함에 꽃들조차 가는 길을 두 손 벌려 환영하는 듯 보인다. 암컷은 식초 주변의 마른풀과 줄기에 한 개씩 산란하고 부화하여 나온 애벌레는 성장한 후 바위틈에서 용화 하며번데기로 월동하고 식초는 졸방제비꽃이다. 추석명절 잘 보내..

    2026.09.24
  • 길고양이

    길고양이 길고양이가 너무 말랐고 야옹소리가 부실하고죽을 것 같다며 차고에 한 두번 사료를 주었던 울 마누라 탓일까? 새벽 6시경이면 계단 잔디밭에 앉아누군가 나오길 기다리다 눈이 마주치면야옹야옹 소리로 맡겨 논 사료를 달라고 조른다. 나그네 충복 "복실이"가 잠시 눈을 팔면 살금살금 다가와 사료를 훔쳐 먹기도 하는데 그 광경에 게거품을 물며 난리벅썩 쫓아내 보지만허기사 쥐도 입 안 가득 사료를 훔쳐가는 판에... 목줄에 묶인 개들의 한계를 아는 길고양이네가 나를 어떻게 할 건데?나 잡아봐라!!하며경계 주변에서 느물거리며 약을 올린다. 동네엔 수없이 많은 길고양이들이 사람을 피해 다니는데 이 길고양이는 나그네를 무서워하지 않는다.사람과 함께 살다가 버려진 후 떠돌이가 된 듯 보인다. 현관을 지키는 개 복..

    2026.09.23
  • 산호랑나비와 친구들

    산호랑나비와 친구들 아침 찬란한 햇살을 받으며아름다움은 이런 거야 라고 하듯풀잎에 매달려 활짝 편 날개크고 섬세한 무늬가 대형 나비답다.노란색 날개에 검은색 줄무늬가 진하게 그려졌으며뒷날개 끝쪽에 붉은색 눈 모양무늬와선명한 푸른빛 반점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같은 날굴뚝나비와 먹그늘나비부처나비와 왕자팔랑나비그리고 말불버섯이 가을이 진하게깊어감을 말해주고 있다. ▲굴뚝나비 ▲ 먹그늘나비 ▲ 부처나비 ▲ 왕자팔랑나비 ▲ 말불버섯? 제천시 화당리 임도에서2026.9.6 담다.

    2026.09.17
  • 두줄제비나비붙이 애벌레와 친구들

    두줄제비나비붙이(나방)빌려온 사진 두줄제비나비붙이 애벌레와 친구들 무성하던 임도어제까지 다니기 불편하던 임도였는데 산림조합에서 전체 임도의 풀 제거작업을 실시한 것 같다.앓던 이기 빠지듯 장발을 이발기로 밀어붙인 듯임도가 훤하게 변해 버렸다.풀이 무성할 때엔 풀이 많아서 나비들이 불편했을 것 같았는데풀을 제거하니 걱정거리가 생긴다.그간 곤충들이 그 풀 속에 자기들의 알을 낳았을 텐데풀이 사라졌으니 애벌레로 자라야 할 보금자리가 없어졌다.천지가 개벽할 노릇이다.두리번 거리며 임도를 걷자 저 편에몇 가닥 남지 않은 풀을 휘어잡고 있는 하얀 애벌레가 눈에 들어온다.이름은 알 수 없지만 일단 찍어 놓은 후 검색해 보니두줄제비나비붙이의 애벌레라고 한다.두줄제비나비붙이는 꼭 제비나비처럼 생겼지만 나비가 아니고 나..

    2026.09.15
  • 황알락그늘나비와 친구들

    황알락그늘나비와 친구들 2022년과 2023년도 임도에서 만난 이후 올해 처음 만나는황알락그늘나비3년 만에 다시 얼굴을 보여준 귀한 손님이다. 그 황알락그늘나비가 임도도 아닌 나그네 뜨락에 나타나한두 장면만 보여주고는 휘리릭 날아가고 다음날 다시 뜨락을 찾아와 얼굴만 보여주는 황알락그늘나비가같은날 임도에서 또 나타나 한컷만 남기고 빠이빠이다. 한반도에서는 낮은 산지를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분포하며연 1회 발생하고 6월부터 9월에 걸쳐 나타난다.그늘진 잡목에서 활동하며 개체수는 보통이다. 8월부터 9월 초에 썩어가는 과일에 잘 모이므로 이 시기 산지 내 과수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으며 참나무, 느릅나무 등의 수액에도 잘 모여들며 애벌레로 월동한다. ▲황알락그늘나비임도에서 만나다. ▲굴뚝나비 구르미 머..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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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머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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