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는 나비가 강한 나비다.
살아남는 나비가 강한 나비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낙엽들이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추풍낙엽이며영하 0.5도로 아침을 여는데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다.이 추위에도 서리가 내리지 않아 농사짓는 농부에게큰 피해는 피한 것 같다.햇살이 퍼지는 오전 11시경 수은주가 가리키는 온도는 영상 15도모든 곤충들의 활동이 중지되었을 것이라 여겼는데매리골드 꽃에서 얌전하게 꿀에 빠진 줄점팔랑나비가 보인다.생명줄을 놓지 못하는 것은 인간세계와 다를 바 없다.한편 추위에 잘 날지 못하는 올해 처음 보는 노랑나비가비틀거리며 언덕아래에서 목숨을 부지하며 꿀 삼매경에 빠져있다.그 모습을 지켜보는데 경이롭기도 하지만매몰찬 날씨를 견디며 삶을 이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울뿐이다. 구르미 머무는 언덕에서2026.1022. 담다.
2026.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