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 맛집 초원가든/오공 사방둘러 보아도 논과 밭뿐인데 이런 한적한 시골에 식당을 만들어 장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자신의 노력으로 만든 분도 계시겠지만 부모님이 몇 십년 동안에 걸쳐 맛을 내고 손님을 대접했기 때문에 그 명성 그대로 대를 이어오기 때문일 것이다. 시골에..
배꼽시계가 머문 외할머니집/오공 연휴 마지막 일요일인 음력 8월29일이 장인어르신 제삿날이라 집사람이 부모님에게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고 술잔도 올리고 싶어한다. 제천에서 서울길이 막힐경우를 생각해 가을경치도 구경할겸 국도로 올라 가며 솟대사장님 작업실에도 들렸지..
열두달 밥상 제천시 백운면 평동2리의 박달재 자연휴양림과 경운사로 올라가는 곳에 리솜 포레스트가 생기면서 이 골목이 새로운 먹거리 골목으로 변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열두달 밥상이란 상호를 내건 음식점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딸이 운영한다고 하지만 친정 어머니가 딸..
제천에서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갈 경우 찾는 음식점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내 입에 맞는 부대찌개집이 있다. 진료시간이 오전이라 꼭 점심시간대에 진료가 끝나게 된다. 보리밥집등 수십군데의 음식점들이 자기 나름대로 가격과 맛을 자랑하며 고객들을 불러 모으..
제천시의 제1경 의림지 근처에 소망교회가 보이고 그 옆 개인집에 낭만짜장이란 조그마한 간판의 음식점이 보인다. 새로 생겼는지 안으로 들어서면 유리로 막힌 주방이 보이고 깨끗하게 차려입은 주방장의 분주한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좁은 가계안 여기저기 오밀조밀하게 꾸며놓은 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의 아주 작은 시골마을에 위치한 퓨전 중화요리집 인적도 드물고 주변에 건물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영업하지만 많은 분들이 순서를 기다려야 내 차레가 돌아올 정도로 사랑을 받는다. 나도 10 Km가 넘는 곳에서 일주일에 한두번 찾는 집이다. 이집의 특징은 식구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