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의 아들 비호가 끼미와 장가 들더니 떡두꺼비 같은 네마리 새끼를 낳았지만 두마리는 죽고 숫놈 두마리가 25일동안 엄마의 젖을 독차지하며 미련스럽도록 살이 쪄 집밖으로 나왔다. 애비는 누렁이지만 에미가 까맣게 생겨서일까? 한마리는 까맣게 생겼고 또한 마리는 검은색을 띈 ..
9월28일경에 새끼를 낳을 것으로 알고 오늘(9월23일)산방을 만들어 주려고 개집을 들어다 본 순간 미안한 마음이 머리를 스친다. 푹신한 산방을 만들어 주려고 했는데 밤새 까미가 새기를 낳아 품고 있어 놀라움과 기쁨이 뇌리를 스친다. 새끼 낳기 전까지도 천방지축으로 개집을 빙빙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