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뿔나비가 봄을 모셔오고 있어요.
어제에 이어 오늘 낮 기온도 영상 10을 웃도는 봄 날씨에 꿀벌들이 풀린 날씨를 용케도 알고 몰려든다. 꿀 채취해 오라고 대장이 시킬까? 아니면 본능적으로 꿀을 찾아 나설까? 화목을 자를때 모아지는 톱밥에 벌들이 몰려든다. 인간의 눈과 코로는 알 수 없는 달콤함이 솔솔 풍기는지 수많은 벌꿀들이 몰려들며 꿀을 나르고 해마다 영상 20도 정도가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뿔나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잔디밭에 내려앉아 햇살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운 좋게 담을 수 있었지만 정녕 봄은 왔는가? 날개가 찢어지고 색이 바랜 모습의 뿔나비 긴 겨울잠을 자다가 풀린 날씨에 홀연히 나타났지만 영상 20도가 아닌 영상10도라 아직은 추운지 제대로 날지 못해 애처롭게 보인다. 영상 20도가 되면 나타나는 뿔나비와 네발나비 나비들이..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