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금풍뎅이와 야생화
코로나 걸린 이후 임도를 가 본지도 열흘이 넘은 것 같다. 어제 격리기간이 해제되는 날이지만 몸 컨디션이 예전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감성이 넘치는 계절에 회복이 되지 않은 몸으로 산책을 나가는건 무리일 것 같아 잘 먹고 잘 자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게 우선일 게다. 집 사람은 부작용으로 인해 허리가 매우 아프다고 낮에도 밤에도 고통을 호소하니 격리가 해제되는 오늘 자고 난 후 통증 치료실을 방문하려 한다. 젊은 사람들도 힘이 들다고 하는 코로나 나이가 들어 코로나와 함께 하는 길 긴 수렁에 빠진 듯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다행이도 코로나가 다 나은것 같아 안심이지만 코로나 소식을 들은 자식들 서울서 음식을 한껏 싸 왔지만 문밖에 놓고 가는 진풍경에 허탈할 수 밖에 없다. 전화로 안부를 묻는 것 이외..
202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