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머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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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머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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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ㅂㅅ다. ㅗㅇ양읍 ㅂㅅ ㅂㅅ는 ㅂ나무(장미과) 부지역의 ㅂㅡ고 온 세 ㅂㅅ었 ㅣ ㅂ니다. ㅂ는다. ㅜㄴ들의 얼굴이라 생각해 ㅂ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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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머무는 언덕(182)

  • 뜨락에선 무슨일이...

    푸른 부전나비 뜨락에선 무슨 일이... 나그네가 사는 화당리 시곗바늘이 유난히 빠른 4월이 보여주는 모습들.. 벚꽃이 화사하게 목련꽃이 우아하게 옆에서 눈치를 보던 두릅나무에서도 정신없이 새싹을 열고 있다. 꽃잔디가 분홍빛 웃음으로 모여 모여 피어나고 앵초도 닮은 듯 꽃잎을 연다. 돌단풍꽃에서 이름 모를 아주 작은 곤충들 사랑놀음에 빠지고 아기 없는 삭막한 시골 수없이 퍼트리는 금낭화도 보란 듯 피어난다. 풀또기도 명자꽃도 나두요 하며 꽃잎을 열자 그 모습들을 그윽한 눈으로 쳐다보며 행복해 하는 나그네 뜨락 두릅 앵초 꽃잔디 꽃잔디 명자 금낭화 풀또기 수선화 단풍나무꽃 구름이 머무는 언덕에서 2024.4.11. 담다.

    2024.04.12
  • 작은 꽃들의 봄바람 콧바람

    작은 꽃들의 봄바람 콧바람 나그네 동네는 오늘도 영하 날씨로 하루를 열지만 봄바람에 잠만 잘 수만 없다며 영차 영차 언 땅을 밀면서 새싹들이 올라온다. 긴 잠에서 깨어나 앳된 모습이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젖내나는 아기 모습이다. 매화나무에선 드문드문 드문 꽃잎을 여는 매화가 벌들을 부르며 화창한 봄날을 위해서 벚나무에선 꽃봉오리에서 화사한 모습이 언듯 보이는듯 하다. 목련 꽃나무에선 뽀송한 봉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고상한 여인의 품격 같은 향기를 내뿜으며 찬란한 봄을 꽃피울 것이며 멋진 새싹들 모습에 뜨락은 며칠내로 화산이 푹팔 하는 것처럼 기쁨의 꽃나래로 화답해 나갈 것이다. 미선나무 별꽃 크기가 싸라기 반톨 정도로 핀다. 족두리풀 민들레 제비꽃 냉이꽃 광대나물로 정정합니다. 꽃잔디..

    2024.03.31
  • 봄봄봄

    봄봄봄 남쪽나라는 매화꽃들이 춘심에 겨워 전국 호사가들의 발걸음에 꽃비로 화답하고 진해에선 벚꽃 축제를 연다고 하는데 언제나 겨울일 것 같은 나그네 동네지만 이제야 언 땅을 밀며 이곳 저곳에서 새싹을 선 보이는 꽃봉오리와 봄나물의 행렬들 시샘이라도 하듯 꽃샘추위가 영하 4~5도를 오르내리고 언듯 녹초가 된 꽃봉오리들 꽃잎을 활짝 열기 위해 잉태의 아픔을 겪는다. 추위로 필 듯 얼 듯한 꽃잎을 호호 불며 하나둘 꽃잎을 여는 매화나무 틈새에서 보란 듯 노란 웃음으로 꽃망울을 여는 산수유 봄은 늦게 찾아오고 가을과 겨울은 한발 빠르게 찾아오는 보잘것 없는 나그네 뜨락의 봄 풍경이지만 며칠후면 찬란하고 눈부신 꽃동산으로 꽉찰 것이다. 산수유 영상 13도 날씨다. 꽃이 없는 봄 문턱 화목나무를 자르면 나오는 톱밥..

    2024.03.21
  • 개암나무 암수꽃

    개암나무 암수꽃 바다에 사는 말미잘의 붉은 촉수를 보는 것 같은 개암나무 암꽃 나그네 집 개암나무 한그루에 올해는 암수꽃이 너무 빈약하게 피었다. 해마다 암수꽃이 부부처럼 다정해 보이는데 올해는 암수꽃이 함께 한 모습보다 암꽃이 홀로 피는 모습이 더 많다. 수꽃이 바람을 피웠을까? 외로이 피는 암꽃이지만 개암나무꽃이 신비롭게 다가온다. 개암나무라는 이름의 뜻은 밤나무보다 못하다는 뜻에서 ‘개+밤나무’가 변한 이름이라고 한다. 경상도 사투리로 '깨금'이라고도 한다. 잎이 특이한데 전체적으로 네모난 타원형에서 잎의 끝이 뾰쪽하게 튀어나와 있다. 꽃은 3월에 피고 바람에 의해 수분을 하는 풍매화이다. 열매는 9~10월에 익고 총포가 종모양으로 열매를 둘러싸고 있다. 암꽃의 크기는 작은 싸래기 정도로 작다. 나..

    2024.03.19
  • 슈퍼불루문(2023.8.31.)

    슈퍼블루문 보름달을 보려고 밖에 나가니 구름이 하늘을 가려 볼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구름아 구름아 사라지면 안 되겠니 마음으로 비니 한 시간이 지난 후 밝은 달이 휘영청 떠 오른다. 8.31. 밤에 펼쳐지는 슈퍼 블루문 슈퍼문이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운 상태를 말하고 블루문이란 말은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 중 마지막에 뜨는 달을 블루문이라고 한다. 오늘 뜨는 슈퍼 블루문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간은 10시 30분 경이라고 하며 오늘 지나면 14년 후에나 다시 볼 수 있다는데 슈퍼 블루문 우측 상단에 반짝이는 별이 보이는데 그 별이 토성이라고 하는데 나그네 카메라로는 그 별을 담을 수 없이 안타까울 뿐이다. 밝고 큰 달을 쳐다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며 한 달 후 다시 뜨는 보름달..

    2023.08.31
  • 뜨락에 날아든 나비들

    뜨락에 날아든 나비들 장마와 태풍으로 뜨락은 쑥대밭이 되었다. 아직 살아있는 몇몇 꽃나무들과 상사화가 그나마 뜨락을 훤하게 밝혀주는데 이 꽃을 구경하러 많은 나비들이 찾아온다. 산제비나비 홍점알락나비 먹그늘나비등 수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니 땀 흘리며 임도를 걷지 않아도 될 정도다. 놓치는 나비가 더 많다. 날씨가 더워 밖에서 기다릴 수는 노릇 방구석에서 기다리는 중 다녀간 나비 숫자가 더 많을 것 같다. 해마다 한번 내지 두번 정도 만나볼 정도로 귀했던 먹그늘나비 올해 가장 많이 보이는 나비중 한마리 6월8일 처음 발견된 이후 어제까지 70여일 동안 매일 두서너마리가 나그네를 반기는데 집 안까지 찾아든 먹그늘나비 이 아이는 거실에 사는 나그네가 궁굼한지 스스로 날아와 포즈를 취해주니 나비 메니안줄 아..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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