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불루문(2023.8.31.)

2023. 8. 31. 23:04구르미 머무는 언덕

 

 

 

슈퍼블루문

 

보름달을 보려고 밖에 나가니 구름이 하늘을 가려 볼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구름아 구름아 사라지면 안 되겠니

마음으로 비니 한 시간이 지난 후  밝은 달이 휘영청

떠 오른다.

 

8.31. 밤에 펼쳐지는 슈퍼 블루문

슈퍼문이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운 상태를 말하고

블루문이란 말은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 중 

마지막에 뜨는 달을 블루문이라고 한다.

 

오늘 뜨는 슈퍼 블루문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간은 10시 30분 경이라고 하며

오늘 지나면 14년 후에나 다시 볼 수 있다는데

 

슈퍼 블루문 우측 상단에 반짝이는 별이 보이는데

그 별이 토성이라고 하는데 나그네 카메라로는

그 별을 담을 수 없이 안타까울 뿐이다.

 

밝고 큰 달을 쳐다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며 한 달 후 다시 뜨는 보름달

6일이란 연휴가 주어진 전 국민이 기다리는 추석이

될 것이다.

 

 

 

 

 

 

 

 

 

▲2023.8.31.20.15. 담다.

 

 

 

 

 

구르미 머무는 언덕에서

위 두 사진은

2023.8.31. 22.49.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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