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과 법주사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눈이 호강하는 즐거운 가을 태어나 이 가을을 품은 지 일흔아홉 번째 반쪽끼리 만나는 쉰 번째 가을 영국에선 남편이 옆지기에게 금반지를 손에 끼워준다는 "금혼식"이라 했던가? 나그네는? 그냥 패스에 옆지기 ok 화답이다. 외국으로 훌쩍 떠나라 등 떠밀지만 코로나가 눈알을 부라리고 있으니 아니면 울릉도나 제주도 그리고 뭐시더라... 운전할 수 있는 시간도 길지 않으니 건강이 허락하는데 까지 명승지 목탁소리 나는 곳이 어드멘가? 그곳을 찾아 떠나보자 그 첫 번째 코스 아버님 산소에서 아버님 보호하사 인사 여쭙고 30분 거리의 법주사로 떠나가 본다. 1962년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으며, 1993년 2월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로 서쪽가지(직경 약 26cm)의 훼손, 2..
20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