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메밀꽃
나그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동강의 붉은 메밀밭 한 시간도 채 안걸리는 가까운 곳에 영월군이 조성한 붉은 메밀밭이 있다. 동강 둔치에 조성한 축구장 11배 정도로 길게 자리한 붉은 메밀밭 작년에 있어 두 번째 열리는 축제라는데 용케도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모여든다. 붉은 메밀꽃이 80십 고령에 비유될 정도로 지는 모습이지만 눈처럼 내린 하얀 메밀밭에 비해 이색적이고 외국에 온 듯 신기하게 느껴진다. 마음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자연적인 색감이 기대 이상이기 때문이 아닐까? 동강 메밀밭으로 가는 곳에 위치한 터널 입구 우측으로 내린 비로 50m 높이의 산에서 요란한 소리를 내며 쏟아지는 폭포수에 귀가 멍멍해질 정도로 멋진 폭포가 있으며 오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으며 이곳저..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