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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을 넘기는 봄날 배재 고개를 넘으면 석양의 태양이 운남 저수지로 빠져들며 하루가 저물어 가고 그 만큼 봄이 무궁화 피었습니다 라는 놀이처럼 나도 모르게 조금씩 어느덧 성큼 찾아 온다. 백운면 화당리는 해발 350m에 위치하여 다른 곳 보다 봄이 늦는 편이다. 매실나무엔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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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못내 아쉬워 더 머물고파 3월 흰눈이 펑펑 내리나 보다. 영상의 날씨 탓일까?눈이 7cm이상 쌓여 보지만 영상날씨탓에 금방 녹아 내리고 산속엔 아직도 겨울눈이 진을치고 힘자랑을 하지만 나무가지엔 어느덧 푸른끼가 맴돌아 봄나래를 펴며 다가 오고 있다. 나도 눈위에 내 발자국..
http://cafe.daum.net/jun02rose/C9eR/79 칠십세번째 맞이하는 봄/오공얼음물 속으로 봄기운이 스며드는 냇가에버들치들 속살이 비춰 보일듯매끈한 몸매로 유영을 즐긴다. 개울가 버들강아지들이 아기 솜털 뽀송뽀송 훈풍을 품은 왈즈로 봄마중 나가면 화가와 사진사들이 시집장가 가듯 설레게 하..
치악산의 정기를 품은 원주천/오공 철새들의 겨울나기가 그리도 슬퍼서일까? 내리는 눈이 빗물이 되어 대지를 적시고 원주천엔 수많은 천둥오리들과 철새들이 얼음이 녹아내린 물가를 찾아 먹이 사냥이 한창이다. 풀린 날씨 탓일까? 다른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유모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