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리 만추/오공 시월의 마지막밤 증표로 온 누리에 얼음을 얼게 만들더니 가을끝자락에 매달리던 꽃들이 폭탄세레에 폭삭 주저앉는다. 백마저수지가 있는 방학리 단풍들이 밤새 안녕했을까? 그까짓 추위쯤이야 코웃음 치며 붉은 마음을 마구 토해내는 단풍들 콩밭을 지키는 허수아비 ..
2017,10,14 제천시 백운면 체육대회/오공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 갈고 닦은 리(里)의 선수들과 면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파란하늘의 날씨도 체육대회를 축하해 준다. 풍물단을 이끄는 울마누라는 백운면 풍물강사로 70대전후의 단원들을 수년째 가르치며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개막식 전후를 알..
제천시 백운면 찾아다니는 노인대학의 현장학습/오공 세 번째 개강하는 찾아다니는 노인대학 제천시징님까지 나오셔서 현장학습 가는 학생들에게 무탈하게 다녀오라고 격려해 주신다. 표가 무섭긴 무서운 세상이다. 나이 드신 노인들 애들이라고 하지 않던가? 어린이들에게 유치원이 ..
제천시 백운면 2017년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오공 사단법인 대한 노인회 제천지부에서는 2017년도 읍 * 면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개설하였다. 노인대학은 제천시내에 위치 해 있어 읍,면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다니고 싶어도 교통과 거리상 이용하기가 불편하였고 배우고자 ..
백운면 풍물단원의 박달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식전공연/오공 제천시 백운면엔 "울고 넘는 박달재"노래로 유명한 박달재가 있고 제천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으로 50년전엔 큰 5일장이 열렸었는데 요즘엔 마트란 천적이 생겨 그 명맥만을 겨우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은 박달재..
귀촌인이 그려내는 수채화/오공 나이를 먹을수록 하는 일들이 있어야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 할 것인데 시골에서는 취미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귀촌한 분들은 도시의 아파트 생활처럼 자기 주변을 떠나 사교하기를 꺼리거나 동네 원주민들과도 소통이 원활치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