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풍물단원의 박달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식전공연

2016. 12. 26. 17:34백운면



백운면 풍물단원의 박달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식전공연/오공



제천시 백운면엔 "울고 넘는 박달재"노래로 유명한 박달재가 있고 제천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으로 50년전엔 큰  5일장이 열렸었는데 요즘엔 마트란 천적이 생겨

그 명맥만을 겨우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은 박달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의 준공식날 거창한 건물을 짓는것도 좋지만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양새의 준공식이 되어야

하고 고객을 유치하려는 건물만큼  큰 아이디어도 내 놓아야 할 것이다.



제천의 관문답게 백운면의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 농민들의 참여와 상인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박달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짓게 된 것이므로 상인을

위하고 고객을 왕처럼 모시는 주체가 되는 건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부의 지원금 국비 5억4천만 원, 도비 9천만 원, 시 지원비 2억7천만 원 합계 9억 원으로

부지1,379㎥(약400여 평) 연면적 2층으로 455.64㎥(약140여 평)을 짓게 되었고

건물 크기만큼 전통시장으로서의 기능이 살아났으면 좋겠으며



백운면 풍물단원들이 준공식 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아침부터 열심히 준비하여 오전 10시

부터 전통시장의 부활과 성공을 위해 흥이 넘치는 공연을 펼쳤으며 면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식전 공연을 위해 풍물단원들이 모여든다.







깨끗하게 지어진 박달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관계자와 식전공연의 시간을 조정하고







느닷없이 공연을 부탁하는 바람에 단원들 4~5명이

참석하지 못한 우려속에 공연이 시작되었지만 흥에 겨운 면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는다.







평소 연습대로  식전공연이 시작되고

옛날엔 풍물단이 리(里)별로 다 있었지만 지금은 제천시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풍물단이 있고 면 단위엔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앗싸!! 총무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날은

공연이 술술 풀린다는데

















공연이 막바지에 들어서고







전통시장을 한바퀴 도는데

왠일인지 가계 사장님들 얼굴한번 보여주지 않는데

참으로 안타깝고 흥이 나질 않지만  꽹가리는 울려댄다...






 

백운면 전통시장을 다 돌고

마무리 공연의 징이 울린다.

고생 했구요, 다음행사에도 부탁한다네요.







김교영 상인회장의 개회 알림 및 내빈 소개








제천시장님의 축사

똘똘뭉쳐 전통시장을 살리자고 호소 하시는데

박수소리 만큼은 우렁차다.








상인연합회 회장님

열심히 말씀은 하시는 만큼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







행사에 오신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행사때마다 주는 수건이겠다.ㅎㅎ







점심도 대접하고

나이 지긋하신분들 술한잔에 기분 내신다.







20kg 쌀 30포가 걸린 경품을 뽑아 주시는 시장님

그 손길로 100여명의 참석자들 눈이 반짝 거리는데...

어디 고것이 마음대로 당첨되남?








풍물단 이영란 여사가 덜컹 당첨이 된다.

단원들의 부러움을 사면서


이렇게 아무 탈 없이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