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도에서 만난 나비중 28번째 부처사촌나비
올해 임도에서 만난 나비중 28번째 부처사촌나비 간간이 보이던 검은빛이 감도는 나비들 중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한 부처사촌나비이름에서 묘한 의문이 드는 나비지만 이제부터 가을까지 우리들 옆에서자주자주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작년 가을 나그네 다니는 임도의 길가 나무와 풀을 베어버려 나비들이 앉아 쉴 수 있는곳이 사라져 버리니 예년에 비해 그 숫자가 현저히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까움이 앞선다. 건강을 위한 산책이었지만 지금은 나비가 없는 임도는 사막과도 같은 생각이 들 정도이며올해는 대소사 등으로 임도 나가는 횟수가 줄어들면서나비들과의 조우가 뜸해짐에 안타까울 뿐이다.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임도에서2024.4.29. 담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