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8. 12:12ㆍ나의 글
밝은달 와이파크
첫 번째 방문에서는 시간 관계상 젊은 달 카페만 들러보았고
며칠 뒤 시간을 만들어 다시 방문했다.
입장료는 15000원으로 이웃 제천은 만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고
2년 안에 두 번 공짜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와이파크는 2014년에 문을 연 복합예술공간이다.
주천면이란 작은 면 단위의 너른 공간에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박물관 공방이
어우러진 조각가 최영옥 님의 공간기획으로 탄생한 현대미술 공간이라 할 수 있겠다.
쇠 파이프에 붉은색을 입힌 대나무 파빌리온, 폐자재로 목성 등으로 공간을 채우고 있으며
총 10개의 공간으로 나눈 거대한 미술관이자 대지 미술공간이다.
멀리서 보면 주천면 가장 높은 곳에 붉은 대나무가 심어져 있는 모습으로 보여
신기하기도 하였다.
최옥영 작가의 작품인 붉은파빌리온의 붉은색 강관이
거울에 비쳐져 마치 도마뱀의 무늬처럼 일렁이듯이 붉게 물결친다.
금속으로 용접되어 만들어진 조형물은 곡선으로 만들어져
자연에서 마모되어 가는 자연의 모습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물망..
사람들이 스파이더 맨처럼 이곳을 통과할 수 있다고 하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인 것 같다.
페 타이어를 이용한 작품
나그네 눈엔 타이어를 쪼개 걸어 놓았지 하는 생각이 먼저 떠 올랐지만
예술가의 작품이기에 토를 달 지식이 없다.
여러 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되었지만
사진 몇장 외에 설명은 생략하였다.
술빛고을 주천면의 역사를 재현한 곳
도로에서 바라본 절은 달 Y 파크
입구에 들어서면 묘하게 엮어만든 천장이 눈에 들어오는 곳 바로 젊은 달 카페다.
매표소와 안내 데스크가 입장객 눈에 들어온다.
나무를 얼기설기 엮어 만든 하늘의 별을 헤일 수 있는 돔 형식의 건축물.
최영옥 작가는 이 건축물을 목성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나무로 만든 성이라고 해석해야 할까?
나그네는 울진에 서 있는 거대한 원전 돔으로 해석해 본다.
빛을 만드는 공간이니까...
젊은 달와이파크는 2014년에 오픈한 술샘박물관을 재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복합예술공간이다.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여러 박물관, 공방이 합쳐진 복합예술공간으로서
조각가 최옥영의 공간기획으로 새롭게 탄생한 현대미술공간이다.
영월 주천면에 위치한 자연 속의 젊은 달와이파크는 최옥영의 시그니처 컬러인 붉은색을 사용한
작품인 붉은 대나무, 붉은 파빌리온, 목성(木星) 등으로 공간을 구성하였으며,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작가의 의도처럼 '우주' 속을 거니는 것 같이 느끼게 한다.
최옥영의 공간작업을 통하여 재생공간으로 탄생시킨 곳이 이곳 '젊은 달와이파크'이며
총 10개의 경관으로 나뉜 거대한 미술관이자 대지미술 공간이다. <다음백과에서>
주천면에서
2024.12.6.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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