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2024. 4. 24. 12:28ㆍ여행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작년 1개월 제주살이에 이어
올해에도 2개월 제주살이 하는 처제
처제 권유로 작년에 이어 일주일간 제주에 머물 기회가 생겼는데
작년 11월에도 일주일을 채우지 못하고 온터라
4월 17일에서 23일까지 잘 버티고 돌아올 수 있을까?
제주에 도착함과 동시에 이틀간 열이나
모든 식구들에게 폐를 끼치게 되지만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라며
약 처방으로 체면을 겨우 세웠는데
제주 날씨가 받쳐주질 않는다.
흐린 날씨에 비가 주야장천 내리니
어디 간들 연둣빛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없는
그리움이 모두 슬픔으로 변한다.
아모레 퍼시픽이란 화장품 회사에서 운영하는
돌송이, 한남, 서광이란 세 곳의 오설록 차밭이 있는데
크기가 100여 만평이나 된다고 한다.
여기에 소개하는 곳은 세 곳중
한 곳인 서광차밭으로
차와 아이스크림을 주로 팔지만
볼거리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나그네는 연둣빛이 그리워
차밭을 배경으로 한 모습만 올려
오설록 티뮤지엄 박물관의 소개를 생략하였다.
2024.4.17.
제주에서 담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하르방이 맞아주는 휴얘리 (16) | 2024.05.09 |
---|---|
흥마당이 바람 난 날 (35) | 2022.12.15 |
단양 천년고찰 문수사에 핀 우담바라 (0) | 2022.05.22 |
경남 고성군 상리면 연꽃공원 (0) | 2022.05.20 |
새벽 산책에서 만난 모습들 (0) | 2022.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