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상리면 연꽃공원

2022. 5. 20. 21:11여행

 

 

 

 

연꽃이 언제 피는지 큰 관심도 없었는데 눈앞에 연꽃이 보인다.

새벽 산책에서 보던 연꽃은 꽃잎을 오무리고 있었는데

낮엔 어떤 모습일까? 

 

일부러 관광지의 연꽃도 찾는데 이곳까지 와서 그냥 간다는 게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집 사람 일행을 모시고 연꽃공원에 도착하니

많은 버스들도 관광객을 싣고 와 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멋진 날씨에 수많은 연꽃들이

방긋 웃으며 버스 손님과 나그네 일행을 반기고

 

블친님들 사진 속에서만 구경하던 연꽃과 새들과

곤충의 모습이 이곳에서 만날수 있을까?

 

 나그네도 이런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을 거란 생각들

예상과는 달리 즐거운 상상은 곧 깨지고 만다.

 

그래 오늘은 먼 곳까지 왔으니 환하게 웃고 있는 연꽃이나

눈에 넣고 열심히 담아보자.

 

 

 

 

 

 

 

 

 

 

 

 

 

 

연꽃 중 아주 작은 노란색 꽃엔 파리처럼 생긴 곤충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다.

 

 

 

 

 

 

 

 

 

 

 

 

 

 

 

 

 

 

 

 

 

 

 

 

 

 

 

 

 

 

 

 

상리 연꽃공원은 약 3300여 평 면적에 수련, 홍련, 백련, 노랑어리연꽃 등

여러 가지 연꽃이 심어져 있으며 6~7월에 절정을 이룬다.

특히 상리 연꽃공원은 연못 중앙까지 데크로 연결되어 있고 연못을 가로지르는

돌 징검다리가 놓여있어 연못 위에 떠 있는 연꽃을 보다 더 가까이 볼 수 있다.

출처: 경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