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르방이 맞아주는 휴얘리

2024. 5. 9. 07:43여행

 

 

 

 

 

 

돌하르방이 맞아주는 휴얘리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2개월 차 제주살이 동서부부를 따라

일주일간 제주 여행을 보낸다.

 

여러 곳 중에서 두 번째 소개하는 곳 휴애리

수국을 모토로 내세운 곳

작은 온실에서 맞는 수구의 미소지만

야생에서 보는 수국의 진솔한 아름다움은

볼 수가 없다.

 

이름 봄에 보는 유채꽃밭

늦봄에 아름다움은 사그라진 날

황사로 인해 아름다움을 잃은 한라산의 초라한 모습

아기자기하게 만든 정원들이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된다.

 

감귤체험은 가을이어야 하고

새들과 동물들에게 모이주고

흑돼지와의 공연 등이 겨우 체면을 세워주었던 곳

그래도 찾는 여행객들 틈에서 함께

돌아보는 재미는 있었다.

 

 

 

 

제주 남원읍 휴애리에서

2024.4.17.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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