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 밥상

2015. 6. 13. 22:34시골 맛집

 

 

 열두달 밥상

 


제천시 백운면 평동2리의  박달재 자연휴양림과 경운사로 올라가는 곳에

리솜 포레스트가 생기면서 이 골목이 새로운 먹거리 골목으로

변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열두달 밥상이란 상호를 내건

음식점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딸이 운영한다고 하지만  친정 어머니가 딸을 위해 노구를 이끌고 음식점

내부를 알듯 모를듯 돕고 있는 모습이 애처러워 보이지만

그분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걷보기엔 음식점이 좁아 보였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제법 넓어 단체손님도 받을만 하다.





 

 



음식점 간판이 화려하진 않지만 시골 냄새가 였보이고

리솜 포레스트에 오신 손님들이 많이 이곳을 애용하는 것 같다.

 





 

 



반찬이 깔끔하고 먹음직스럽다.

단체손님이 많이 모여드는 이유가 뭘까?

 




 

 

 


이집은 약초밥과 초계막국수등 촌음식으로 식단을 꾸며

토종 냄새가 물씬 풍기지만 우리일행은 초촐하게 한우 국밥을 시켰다.

 





 

 


 

우리들이 먹은 한우 국밥의 맛에게 점수를 준다면 80점이상 줄수 있을 것 같고

이런 맛이라면 다음엔 다름 음식으로 먹어 볼건데

그때도 맛이 있으면 좋겠다.

 




 



 

열두달 밥상의 메뉴판에 십만원짜리 음식도 보이고

 




 



 

주인인 딸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딸의 어머니를 찍으려하자 부끄럽다고 피하신다.

 





 

 


옥의 티라고 하면 방명록을 남긴 글들이 내눈에 거슬린다.

나는 이런 모습이 왠지 싫다.

 




 

 


 

카운타 여인

갈대가 이 여름에 왠일일까?




 

 



 

식사를 끝내고 밖에 나와 커피한잔에  민요와 풍물놀이등

이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다.

 


우리들은 이 동네에 살기 때문에 자주 들릴 수 있어서

다음 먹을 음식과 맛이 어떨까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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