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락이 기다리는 가을
뜨락이 기다리는 가을 이름 모를 곤충들 크기도 제각각이지만 생김새 또한 독특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누가 만들었을까? 조물주 신? 아름다운 몸매로 태어난 곤충들 인간의 눈으로 보면 천적에게 들키기 쉬운데 왜 온갖 치장으로 인간들에게 잘 보이려고? 천만의 말씀 곤충이나 동물들끼리 아름다운 몸매 그 자체가 천적들에게 공포의 대상 살아 남는 호신술이 아닐까? 너무 작아 확대해 올리지만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파리일까? 벌일까? 처음 보는 모습 나름 열심히 검색해 보았지만 이름표를 달 수 없어 허전한 마음이다. 이름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이 넘도 마찬가지 이름표를 달지 못했다. 먹부전나비와 남방부전나비.. 매일 올리는 나비지만 새벽마다 새롭게 담는 모습들이다. 애처룹기도 하고 신비스럽기도 한 곤충의 세계다..
202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