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세계무술공원

2015. 2. 1. 19:16여행

 

충주 세계무술공원 / 오공

 

영하13도를 넘나들던 날씨가 오후엔 봄날씨처럼 풀려 집사람과 충주의

무술공원을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무술 공원을 찾아  아이들은 아이스링크장에서, 젊은이들은

자전거를 타며 휴일을 즐기고 강가에선 여러 종류의 모형 비행기들이 소음을

내며 창공을 누비고 무선으로 움직이는 헤리콮터 비행기 놀이에 푹 빠져있다. 

 

강가에선 오리떼들이 한가로이 유영을 즐기고 축구장에서는 동호인 대회가

열리는지 땀과 열기를 뿜어내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은  연을 날리며

비행기가 떠오르는 이치를 가르치려고 애쓰는 모습이 정겹고 안스럽다.

 

넓은 공원엔 남한강에서 채취한 큰 수석들이 수만년의 흔적을 들어내며  충주의

역사를 말하듯 서 있고 강가에서 주어온 강돌을 쌓아 만든 돌미로가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귀중하고 소중한 수석들을 채취하여 공원을 빛내지만

물속에 있어야야 할 돌들이 벗겨진체 눈요기감으로 ...

 

 

 

 

 

 

 

 

돌미로..

깅가에 굴러 다니는 돌을 이용 해 만든 것인데

겨울이라 그런지 좀 쓸쓸 해 보인다...

 

 

 

 

 

돌미로에 만들어진 소리통..

아이들 놀이감?..

 

 

 

 

푸라타나스나무가 자라 푸른 하늘을 향해 위용을 자랑한다.

여름엔 큰 그늘을 만들어 줄것 같다.

 

 

얼음이 녹아서인지 오리들이 유영하는 모습..

 

양평에서 강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길...

 

자전거 타는 분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샘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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