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를 찾아서

2014. 12. 26. 14:44여행

 

 

지심도를 찾아서 /오공

 


김해시를 떠나 세번째 방문지 지심도를 보기 위해 부산 가덕도의

지하터널과 거가대교를 통과하여 저녁해가 질 무렵

거제시로 들어와 짐을 풀었다.

 

다음날 아침 8시 30분 유람선을 타고 지심도를 밟게 된다.

나오는 시간이 10시 50분에 예약이 되어 섬전체를 돌아보기

어려웠지만 어둠컴컴한 동백나무 터널을

지나는 즐거움도 있었다.

 


일제때 일본 군인들이 만들었던 포진지외 배행기 활주로를 보면서

일본의 만행을 또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이런 진지를

만든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이라 생각하니

더욱  분노가 치밀었다

.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그들이 몹씨 밉지만 한국이

근대화를 미적 거리는 사이 국력을 키운 일본인들이

이르킨 전쟁이기에 더 치가 떨린다.

 


우리도 국회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지 말고 국가 발전에

필요한 법안들은 여야 따로 놀지 말고 즉시

통과시켜  하루 빨리 일본을 따라 잡고

통일을 대비 해야 될 것이다.

 

 



▲ 지심도 선착장에서 바라 보는 다른섬..

지심도 선착장 수심이 깊어 바다색이 검푸르게 보인다

 

 


 

       



▲ 지심도 ..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이 마음心자를 닮아서 지심도라고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며 동백꽃과 동박새의 노래소리에 새벽을

열어주는 섬이라고 한다.

우측의 사진은 일본 군인들이 설치한 포진지 모습..

 

 



 

 



▲ 포탄을 쌓아 두는 창고의 모습

 



 

 

 



▲  갈라짐도 없이 방금 만들어 놓은듯한 포진지..

한국사람들을 동원하여 만들었을 포진지기에

마음 한구석이 찡 하다.

 



 

 



▲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 있게 만들었던 비행 활주로 모습..

지금은 그 모습이 많이 훼손 되었지만 조그만 섬에 만들어 놓은

군사시설을 보며 일제의 만행을 생각케 한다.

 



 

 

    

 



▲ 지심도에 운항하는 조그마한 유람선과

선장의 모습

 

 

 

 

 

 



▲ 동백꽃이 아름답지는 않지만 잎을 벌려

지나는 길손에게 얼굴을 내 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