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세줄나비납시요.
2026. 4. 28. 05:44ㆍ나비와 곤충

애기세줄나비 납시요!!
평년보더 무더워진 날씨 탓인가?
차례대로 피어야 할 꽃들은 무더기로 피어나는 이변에
자연법칙의 질서를 어지럽히더니
성급하게 나타난 애기세줄나비
새로 태어나 세상구경이 재미있는 듯 꽃에도 살짝
입맞춤하더니 내 입맛이 아니라는 듯
미네랄이 가득한 모래알에 입맛을 다시더니
이곳 저곳 모래알에 푹 빠져버린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뜨락을 찾은 여러 나비들
잠시 얼굴만 비치고 사라지는 녀석들
날개짓으로 세상의 흐름을 바꾸는 신비스런 녀석들
세월 따라 차례로 나타날 나비들이지만
확 달아오른 날씨 덕분에 애기세줄나비가 먼저 눈도장을 찍는다.
그중에서도 제비나비 봄형이 긴꼬리제비나비들 틈에서
꽃과 열애에 빠지며 멋진 그림을 그려낸다.









날개 윗면은 검은색 바탕에 흰색무늬가 발달해 있으며
세줄나비류 중 제일 작은 편이다.
전국적으로 산지의 양지바른 숲가나 잡목림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성충은 꽃과 꿀뿐만 아니라 썩은 과일 수액 동물의 배설물등에 몰려든다.
구르미 머무는 언덕에서
2026.4.26.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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