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빛부전나비와 멧팔랑나비 그리고 곤충들
2026. 4. 9. 10:06ㆍ나비와 곤충

쇳빛부전나비와 멧팔랑나비 그리고 곤충들
벚꽃이 후드러지게 핀 봄 이야기는 이제 사치일 뿐
파릇 파릇 잔디밭으로 나비들이 사뿐하게 날아든다.
겨우내 풀잎과 나뭇잎에서 성충으로 모진 겨울을 보낸 나비들이
잠에서 깨어나 어정쩡한 날갯짓으로 연둣빛 세상을 연다
.
영상18도 전후에서 제일 먼저 네발나비와 뿔나비와 청띠신선나비
뒤 이어 갈고리나비와 큰줄흰나비에 이어 쇳빛부전나비와
멧팔랑나비들
온 세상 꽃들과의 열정적인 입맞춤으로
추위와 흰눈으로 덮힌 겨울 커튼을 연다.
줄줄이 사탕 역기듯 벌과 나비 그리고 이름 모를 곤충들이 알게
모르게 나타나 꽃들과의 만남으로 탄생되는 결실과
숫한 사랑 이야기를 만들며
지구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된다.



쇳빛부전나비


멧팔랑나비

호랑나비

네발나비



큰줄흰나비



우리허리노린재?

남가뢰

좁은가슴잎벌레?
구르미 머무는 언덕에서
2026.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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