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난 나비들
2023. 4. 4. 09:27ㆍ화당리
온 대지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산속은 온통 알록달록 초록이 빛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주변에선 산불로 봄 풍경을 망치고 있다.
울 동네도 산불이 번져 가슴을 태운지 며칠 지났다.
소방대원님들의 빠른 대처로 초기에 진화를 해 큰 재앙을
막았지만 꺼진불도 다시 보아야겠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속에서도 그새 참지 못한 나비들
처음 처음 보는 신기한 세상 모습에
한 곳에 앉을 듯 머물지 않고 애간장을 태운다.
사진 속 나비들은 추운 겨울 동안 번데기로 월동한 후
날씨가 따듯해 지면
잽싸게 용화 한 나비들이다.
성체로 겨울을 난다는 글을 삭제한 후
번데기로 월동한 후 용화된 나비들로
바로 잡았음을 밝힌다.
남방부전나비라고 명명한 내용도 푸른부전나비로
잘못된 내용이었으므로
정정했습니다.
< 이 내용 모두 야촌님이 알려주셨음을 밝힙니다>
산괴불주머니
▲쇳빛부전나비
▲배추흰나비
▲멧팔랑나비
▲푸른부전나비로 정정합니다.
야촌님이 알려주셨네요.
▲어허..
사랑이 좀 그렀습니다.
화당리 뱃재고개에서
2023.3.29.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