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제비꽃
2023. 4. 1. 14:09ㆍ화당리
흔해빠진 꽃이라 큰 각광을 받지 못하는 꽃
제비가 찾아올 때쯤 핀다고 해 붙여졌다는
설의 제비꽃
종류도 많고 꽃 모양도 비슷하고 다채롭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냥 제비꽃으로 부르면 될 것 같은데
그래도 이름을 붙여주는 센스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이리저리 검색해 보지만
흰 제비꽃, 흰 젖제비꽃, 태백제비꽃등 셀수없이 많은데
하얀 꽃은 생김새가 거의 닮았는데
그 종류만도 여러 종이라 시험 치를 때 찍듯이
태백제비꽃에 한표 던져 이름을 붙여 보았다.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운 제비꽃
겨우 겨우 이름을 알아냈는데
꽃 보다 잎의 생김새에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태백제비꽃이라 이름을 붙여 주었지만 틀릴 수 있으니
아시는 분 수정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큰 개별꽃
화당리 계곡에서
2023.3.29. 담다.
제비꽃이란 이름은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올 때쯤 꽃이 핀다고 해서 붙여진 것인데,
지방에 따라서는 오랑캐꽃, 반지꽃, 앉은뱅이꽃, 외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랑캐꽃이란 이름은, 꽃을 뒤에서 보면 그 모양이 오랑캐의 투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4~5월에 진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꽃의 색상에 따라 그 변종이 많은 편이며, 꽃잎은 5장이다.
타원형으로 생긴 열매는 익으면 터져서 씨앗이 멀리 퍼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