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이춘희님의 엄마의 봄날

2022. 9. 23. 17:59백운면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에 사는 이춘희 님이 정형외과 의사와 

탈랜트 이훈이 재미있게 풀어가는 농촌 이야기

TV 조선"엄마의 봄날"에 출연하여 화제다.

 

농촌의 일상생활을 함께하며 소소한 재미를 보여 주며

이 과정에서 허리가 휘거나 걷기 불편한 여성들의

고통을 무료로 고쳐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농촌에서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이춘희 님

주체할 수 없는 예술적 끼가 넘친 분으로 도시에서

태어났다면 예술 부분에서 한 자리 하셨을 것 같은데

 

농사 지으면서 틈틈히 배운 춤 솜씨

풍물놀이에서 장구잡이로

드럼 치는 최고령 드러머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춘희님은  집 사람의 풍물반 제자이기도 하며

제천시내에서 드럼을 배우기 위해 나그네 차량으로

함께 다니며 배우고 있으며 

 

선생님을 만나고 부터 배우고 싶었던 풍물과 드럼을 배울수 있어

평생의 한을 풀었다며 활작웃는  81세의 할머니가 아닌

천진난만스러운 꽃다운 "엄마의 봄날"로 다가온다.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농촌일부터 건설현장과 함바까지 운영해 땅 사고 자식들 공부시킨

억척스럽게 가정을 이르킨 이 시대의 최고의 어머니가 아닐까?

 

감히 유추해 보며

엄마의 봄날은

9월25일 아침8시 30분에 TV조선에서 방영된다.

 

 

 

 

 

 

 

 

 

 

 

 

 

 

 

 

 

 

 

 

 

 

 

 

 

 

 

 

 

 

 

 

 

 

 

 

 

 

 

 

드럼 치는 이츈희님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드럼 모임에서 춤추는 이춘희 님

 

집 사람이 가르치는 풍물반에서 공연한 후

기념촬영의 이춘희 님의 모습

 

제천시 백운면에서

20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