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덩굴(풍선초)

2020. 9. 15. 21:36뜨락에 핀꽃들

풍선덩굴

분류: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

원산지: 남아메리카, 아시아

학명: Cardiospermum halicacabum L.

꽃말: 어린 시절의 추억(재미), 당신과 날아 가고파

 

 

 

몇년째 풍선덩굴을 씨앗을 심었는데 올해 처음 발아에 성공을 한다.

울 동네가 다른곳 보다 춥기때문에 새싹이 나오다 얼어죽는걸

미쳐 모르다가 뒤늦게 알게되었고

 

올해엔 5월 중순경

거실에서 싹을 틔워 뜨락에 옮겨 심으니 겨우 성공을 거둔다.

 

기둥을 타고 오르며 꽃을 피우더니 어느덧 작은풍선을 매달기 시작

지금은 수십개의 풍선을 매달고 하늘을 날듯 바람결에 흔들거리니

네게도  꿈이 있다면 하늘을 훨훨 나는 것이겠지?

 

 풍선덩굴을 보면 비누물로 풍선을 불던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풍선의 모습도 보기 좋지만 누렇게 익은 풍선속에 

하얀 하트를 새겨넣은 3알의 씨앗이 있는데 넘 앙증맞아

꺼내는 순간 미소짓게 만든다.

 

 

 

↕접사로 본 풍선덩쿨의 꽃

크기는 녹두알만 하다

 

▲가운데 작은 풍선은

꽃이 진 후 풍선으로 변한 모습

 

▲꽃에서 풍선으로 변한 모습

 

▲풍선덩쿨의 여러 모습

 

↕풍선덩굴의 씨앗

▲생명줄 다한 누런풍선

풍선안에 씨앗 3개가 들어 있으며

모양은 아래 사진과 같다.

 

▲크기는 녹두알만 하며 씨앗에 하트가 그려져 있다.

 

 

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Cardiospermum halicacabum L.’이다. 열매가 맺힌 모양이 마치 풍선과 같다고 하여 ‘풍선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으로 아시아, 아프리카의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월동이 어려워 한해살이풀이 되었다.

 

열매는 초록색으로 너비가 약 2.5㎝이며, 생김새는 부풀어오른 풍선 같다. 속을 열어 보아도 실제로 풍선처럼 안이 텅 빈 채로 씨만 들어 있다. 검은색의 씨는 심장 모양으로, 흰 점이 있다. 덩굴은 약 3~4m까지 뻗어 나가는데, 이는 다년생 식물이기 때문이 아니라 씨에서 나온 싹이 1년 동안 자랐기 때문으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름을 알 수 있다.

 

아메리카 대륙의 아열대·열대 지역과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한국에서는 들판이나 관목 주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사실상 다년초이지만 한국에서는 겨울을 버티지 못하고 죽기 때문에 일년초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꽃은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하얀색으로 피고, 열매는 초가을에서 한가을 사이에 익는다.

 

한국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 활용되는데, 1912~45년에 들어와 겨울을 나지 못하지만 흰 꽃과 구형의 부푼 열매가 아름답기 때문에 이를 보기 위해 온실에 심어 널리 재배되고 있다. 이 밖에 잎과 줄기, 꽃 등을 날것으로 쓰거나 말려서 약재로 쓸 수 있다. 식물 전체를 술로 담가서 마시기도 한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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