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근사해 보이는 다른 부부들 보면서 때로는 후회하고 때로는 옛사랑을 생각하면서 관습..
낙엽송 나뭇잎이 빗물에 밀려 만들어진것 같은 한반도 모양이 길에 그려져 있어서 올려 봅니다...
옆집에 핀 장미향에 이끌려 몇장의 장미를 찍었습니다.. 앵두가 맛있게 익어가고 딸기가 덩달아 주렁 주렁 열렸구요.. 삼봉산이 한눈에 조망되는 아름다운 마을이에요... 앵두나무에 불이 붙었어요... 소낙비 무게를 못이겨 목이 부러졌어요...그래도 예뻐요... 삼봉산이 저멀리 조망되고 ..
정기모임 하던날/오공 소풍 가는날 기다리듯 기다리던 정모의 아침은 양귀비꽃처럼 화사하게 웃으며 내가슴에 살짝 안긴다.... 정모의 기다림 때문인지 젊지도 않은 나이의 백운 회원님들 웃음이 입가에 걸리고 아이들처럼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과 설레임을 안고 공설운동장으로 향한다..
박달공원내에는 천년된 느티나무 뿌리속에서 오백나한상과 부처님을 3년간 조각하여 전시하였습니다...스님 한분의 힘으로.... 그리고 그옆에도 뿌리속에 부처님을 조각한후 금칠로 마무리지었습니다.. 특이한것은 누어서 부처님을 친견 할수도 있고 계단을 밟고 나무구멍을 통하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