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들에 핀 꽃이랍니다..
겨울 잔설이 엇그제 까지 남았던것 같은데 봄을 넘어 여름이 온것 같네요.. 집주변에 꽃들이 난리 법석이에요.
벗꽃이 지고나면 집마당에 왕벗꽃이 화사하게 자태를 뽐낸답니다... 오백원 동전보다 약간큰 꽃인데 연분홍 색이 아름다워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이 정적인줄 알고 쫓아 내려 거울과 싸우는 숫놈새!! 옆에서 지켜 보는 암놈새가 안타까워 해요~~~!!!
우리집앞에 아름다운꽃이 봄은 내것인양 요염하게 자태를 뽐내요!!! 할미꽃은 어버이날을 기다리듯 숙연한 모습이구요... 할미꽃위에 이름모를 손님이 앉아 봄을 만끽하나 봅니다... 함께 꽃들속에 빠져 보세요~~~!!!!
중년의 가슴에 눈물이 흐를 때 詩 / 이채 꽃 같은 삶을 원했기에 추위를 견뎌야 했습니다 무지개 같은 삶을 바랬기에 비에 젖어야 했습니다 강물 같은 세월의 바람에도 이슬처럼 살아온 반 백년 인생 울지 않고는 태어날 수 없는 이유 그 이유를 이제 조금 알 것도 같습니다 아무 것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