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농협 제주를 날다.

2016. 3. 9. 02:07여행




백운농협 제주를 날다 /오공


"백운농협"이 경영혁신을 통해 도내에서 따라올 수 없는 흑자의 기적을 만들어 냈고

그 열매가 달콤하고 풍성하게 열려 그 맛을 면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첫째, 면민들에게 최고의 가치인 친절을 경영에 접목 면민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둘째, 귀농과 귀촌으로  감소되던 면민들의 숫자가 늘면서 기대이상의 매출이 늘어나

    셋째, 면민들이 농협카드 사용으로 발생되는 수수료등 많은 경영기법들이 흑자를 낸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워크삽에는 63명의 조합원들이 제주도를 다녀왔고 며칠 후 나머지 조합원들이

워크삽에 다녀올 것이고 이를 끝으로 모든 워크삽 행사는 모두 마무리 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이윤이 생긴다면 또 다른행사가 기획되어 조합원에게

돌아올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숙소인 특급호텔이고 음식은 모나지 않게 내용은

수준에 맞게 짜여져 여행내내 지루하지 않았친절이 몸에 밴 직원덕분에

돌아오는 내내 즐거웠을 것으로 생각이 들며


토박이 면민들과 귀농 귀촌한 분들과 만남으로 대화가 이어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이 들며 더  좋은 감정의 연대감이

형성되었으리라 굳게 믿으며


그동안 낡고 협소한 농협하나로 마트로 운영되었던 시설을 헐어내고 새로운 현대식

건물을 짓고 있다는데 올해 안으로 완공된다면  이참에 마트내에 제빵을

만들어 파는 부서를 만들면 어떨까 제안 해 본다.  


이 행사동안 제주의 날씨가 한몫을 해 주었으며 워크삽을 주선해 주신 백운농협

조합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제주공항에 도착 다음행선지로 가기위해 버스에 오른다.






중문단지 대포동 해변의 주상절리 모습

6각형으로 깎여진 모습들과

시원한 파도가 가슴을 파고든다.







     


     



여행의 백미 즐거운 식사시간

헤물전골 끓는 소리에 침이 꼴깍 넘어간다.






맛있어요?






산방산이 멀리 보인다

.





 

태평양 화장품에서 조성한 녹차밭..

새로운 제주도에 푸른색을 입히다.





융단을 깔아 놓은 것 처럼

싱그럽다.





동백꽃이 봄을 그리워 얼굴을 붉히고

배곺은 벌이 한껏 꿀을 빨아 올리지만..

글쎄요..






더마(馬)파크 모습




       

 



몽골인들로 만들어진 공연팀, 3개월짜리 관광비자로 제주로 와서

공연을 하고 3개월후 또 몽골로 돌아가 다시

관광비자로 들어와 공연을 한다고 함.




       


말타는 솜씨가 귀신같다.



       



제주관광에서 가장 멋진 공연을 본 것 같으며

주몽이 고구려를 세우는 과정을 그린 공연이 압권이었다.






민속자연사 박물관에서..


  


       



우측의 생활도구와 좌측의 화산석




       



장구모습이 인상적이다.







싱싱한 회가 식욕을 자극한다.





자리돔 회.

뼈가 씹히지만 잘 씹으면 고소한 맛이난다.




        

 

       




우리일행을 마중 나온듯 멋진 비행하는 새

이름을 모르겠다.




백운면 조합원의 모습을 기념으로 남기다.





비행기가 머리위로 날아간다.






삼나무 군락..

공기가 넘 맑고 시원스럽다.

주어진 시간이 없어 눈앞에서 오름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까마귀도 까악 까악하며 우리 일행을 맞이해 주는데

요놈은 내 앞에서 겁없이 먹이를 찾고있다.









복수초가 ..(제주에서는 세복수초라고 한다고 댓글 주셨네요)

제주도엔 어딜가나 복수초가 노란 웃음으로

일행을 맞이하고 이렇게 봄이 시작된다.





꽃이름을 모르겠지만 앙증스러운 모습에

셨터를 눌러대니 꽃이 방긋 웃어준다.

(변산바람꽃이라고 함)




꽃술이 보라색을 띄고





봄은 기지개를 펴면서

제주로부터 봄이 나래를 편다. 





이 꽃의 꽃술은 연분홍색인데

위꽃과 같은과 꽃일까?






이꽃은 노루귀 비슷한데..

아는분 알려주세요.





      


봄맞이에 열중하시는 일꾼들..



      




에코랜드의 꼬마기차




기적을 울리며 달리는 기차에 몸을 싣고 낭만을 즐긴다..




봄을 즐기는 코끼리들..





      


왼쪽은 우리일행을 안내한 가이드이고

오른쪽은 흰 모습인데..





맛있나요?





식사때면 만나는 안선생과 장선생

크윽!! 기분 만땅이다.





조합장님과 도곡1리 이장님의 모습도 보인다.







괭이눈 비슷한데(암대극이라고 함)

모르는 식물이 넘 많다.





앞오름

제주엔 오름이 368개가 있다는데

이곳의 오름은 높지않아 누구나 오를 수 있다.




한잔술에 부부애를 자랑한다.







수목원 테마파크.

물줄기와 러시아 여인의 아찔한 곡예




      




중국의 무예단..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어린아이들이 혹사 당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로즈마리가 보라빛으로 마음을 맑게 해 주고

향기가 피로를 몰아낸다.




철죽이 멋모르고 얼굴을 내민다.





수선화가 당당하게

봄을 풍미하며 수선을 떤다.







산비들기일까?

우리일행을 반갑게 쳐다본다.







봄이 그리운 연두색 새싹들..




여기에도 노란 수선화가 새초롬히

봄소식을 전한다.





알듯 모를듯 봄의 유혹에 빠지는 꽃봉우리







     



      




일행을 알뜰히 살펴주신

농협직원.


즐거운 여행을 뒤로하고 각자의 일터와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다.

질서를  지켜주시고 아무 탈없이 돌아오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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