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세줄나비 납시요.
2024. 5. 16. 05:34ㆍ나비와 곤충
어리세줄나비 납시요.
연이틀 나비출장으로
피곤이 덜 풀어진 날이지만
어느새 임도를 걷는다.
걷는 내내 보이지 않는 나비들
어디로 출장을 나갔을까?
화창하고 기온도 받쳐주는데..
무거운 발거름 카메라도 무거울
정도로 피곤이 몰려오는 그때
내게 마지막 찬스가 자주 찾아온다.
날개를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어리세줄나비 모습이 멀리 눈에 들어온다.
잽싸게 담지만 참 애를 많이도 먹인다.
이 아이와 씨름하다보니
몸이 녹초가 된다.
만남은 좋았지만
별로인 사진 인증차원에서 몇 장 올려본다.
젳천시 백운면 화당리 임도에서
2024.5.14.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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