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이란

2023. 1. 30. 20:34나의 글

 

 

 

 

치열하게 살다가

내 머리에 눈이 내리니

세상이 많이 변해 간다는 것을 

여러 곳에서 느낄 수 있다.

 

세상 이치를 거스르는 

이야기가 많기도 하지만

그중에서 젊은이들은 

빛 보다 빠른 변화를 만들어 낸다.

 

샘물이 최고의 물에서

숭늉을 먹은 문화로

커피 문화가

만들어 내는 묘한 변화들

 

달력에 붉은 날자가 많다 보니

집안에서의

진부함을

 

야외에서 보내는 시대로 

새로운 여행 문화가 봇물터지듯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차를 타고 가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등산이나

바닷가

그리고 휴양림등

캠핑장으로 떠나는 시대가 되었는데

 

이제는 '글램핑'이라는

여행 패턴이 바뀌는 시대로 

변해 가는가 보다.

 

텐트족에서 발전된

조금 더 편하게 보낼 수 있는 

묘하게

생긴 숙소가 등장하는데

 

간이 건축물처럼 보이지만

TV와 냉난방시설등

문화시설이

젊은이들을 유혹하며

 

중력을 거스르는듯한

특별하게

개성 넘치는

 

수직 수평이란 개념을 뛰어넘는

글램핑이란 여가 시설이

여기저기에서 건축되고 있다.

 

 

 

 

 

 

 

 

 

 

 

 

 

 

 

 

 

 

 

 

 

 

 

 

 

 

 

 

 

 

 

 

 

 

 

 

아직 완성된 건축물은 아니지만

눈 오는 날 낯선 건축물을 만난다.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에서 본 글램핑의 모습처럼

이치를 거스리는 건축물이 눈에 들어와

담아 보았다.

 

글램핑이란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고급스러운 캠핑을 뜻하는 말

'glamorous'와 camping의 합성어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호텔 정도로 이해할 수 있으며 

 

글램핑이란 이름으로

값싸게 보낼 수 있는 곳도 있는가 하면

잘 꾸며진 곳은 침대는 물론 호텔에서 만날 수 있는

시설로 꾸며진 곳도 있다고 한다.

 

2023년 1월 26일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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