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만 볼 수있는 갈구리나비
2022. 4. 10. 22:17ㆍ나비와 곤충
학명:Anthocharis scolymus Butler,1866
날아다니는 모습은 흰나비 종류와 비슷해 보이는데
흰나비과에 속해있지만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모양도 색감도 닮은 데가 없다.
날개 윗면을 들여다보면 둥근 모습이 아니라 뾰족한 모습이
갈구리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갈구리나비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하며
갈구리에 노란색이 있으면 수컷이고
암컷에는 갈구리에 노란색이 없다.
암컷을 담아 보려고 몇 날 며칠을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아
여러 날 허송세월에 더 이상 지체해도
만날 나비가 아닐 것 같아
다음에 만나면 그때 포스팅하는 게 도리일 것이다.
곳곳을 누비며 야생화를 기동차 게 담으시는
어딘들 찾아가 끈질기게 담아내시는 새 사랑
누구나 가 보고 싶은 명소를 담아내시는
존재감 있는 곤충과 나비를 담아내시는
전문 블친님들의 활약으로 풍성하게 배부른 블로그
미천하지만 3년차 나비 담는 첫걸음마를 시작한다.
사진은 초보 딱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표현력 부족에 허덕이는 글이지만
올해도 부지런을 떨며 나비사랑에 빠져 보련다.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며 개체 수는 많다.
연 1회 발생하며 4~5월 말까지 봄에만 볼 수 있으며
낮은 산지나 농경지 및 하천 주변 풀밭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현재의 국명은 석주명(1947:8)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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