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네에서

2021. 11. 12. 20:39백운면

 

 

 

 

나그네 카메라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거리지만

백운면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백운천에서 만난 새들을 

억지를 쓰면서 겨우 담을수 있었다.

 

새 이름은 모르지만 처음는 새들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겨울이 돌아오자 소재부족에 블로그가 허구한 날 낮잠을

자기에 몇 장의 새 사진을 올리며 잠을 깨운다.

 

컴까지 말썽을 이르킨다 

사진을 업로드 하려고 하니 그것조차 허락하지 않는데

컴맹인 나그네에겐 넘 어려운 숙제를 남긴다.

 

sony rx10 카메라가 가볍기도 하지만 600mm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새가 있는 곳까지 거리가 있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없다.

안타깝지만 이 정도에 만족할수밖에 없는 나그네

 

처음 새 사진에 도전한 결과물 치고는 유치원생 정도지만 

여러 번 시도해 보면서 배우려 한다.

이해해 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