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21(보름달)

2021. 9. 21. 22:35구르미 머무는 언덕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오전 중 내리는 비로 명절 기분이 별로였을 터지만

보고 싶은 부모형제와 아들 딸과의 만남과 기쁨이 넘쳐나 비 내림이

안중에 없었을 것이고 시간의 아쉬움만 남았으리가 생각이 듭니다.

 

해가 서선을 넘어가지만 먹구름에 떠 오르는 보름달을 볼 수가 없었고

늦저녁 밤 19시 17분경에 먹구름이 걷히고 토끼가 방아를 찧는다는 

전설의 보름달을 겨우 담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별로지만 기록으로 남기려 몇 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