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메화 피는 계곡
2021. 9. 14. 17:50ㆍ아름다운꽃
한 시간 정도면 당도할 수 있는 곳
당도해 보니 몇몇 진사님들 자리를 차지하고
틈을 주지 않는다.
물매화의 불타는 입술 모습이 많이 안보이지만
그렇다고 그냥 올수없어 이제 겨우 화장을 하는
아쉬운대로 물매화 몇송이를 담을 수 있었다.
다른 꽃들은 춥다고 다 세상을 버리는데
물매화는 서늘한 날씨에 물을 좋아하는가 보다.
한두 주쯤이면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물매화의 자태를 볼 수 있겠다.
다음을 기약하며
볼일로 주변의 야생화 담는 것을 뒤로하고
물매화의 모습만 눈에 넣고 집으로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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