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2017. 7. 25. 10:42아름다운꽃





백합

학명: Lilium longiflorum

꽃말: 순결, 변함없는 사랑



백합/오공


잘생긴 여자가 거리를 돌고 돌아다녀도 애인이 있을

거라는 남자들 선입감으로 애인이 없다는 설이

있는데 백합도 무슨 이유인지 애인이 없다.


짙고 매콤한 향기의 백합이 고혹적이고 매력적인

폼으로 의시대 보지만 벌과 나비는

거들떠보질 않는다.


백합근처의 벌들은 '흥' 하며 돌아서고 나비들은

날갯짓 부채질로 향기를 분산시키며

외면해 버리기 일쑤다.


향기없는 다른 꽃들에게도 벌과 나비란 애인이 수없이

찾아들지만


백합에겐 가기 싫다고 외면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인간이 좋다는 매력적인 향기 때문일까?

아니면 싫어하는 향기일까?


검은 종류의 나비들은 간혹 찾아오고

벌들도 보기 힘들 정도지만 왠지 거의 찾질않는것 같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











































촬영날자

2017,06,22~07,25


조선시대에 씌어진 책에 나오는 백합은 한국의 산과 들에 자라던 나리속 식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흰색 꽃이 피는 백합을 처음으로 심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결·신성·희생의 꽃말을 지니는 백합은 꽃꽂이용으로도 즐겨 이용되고 있다.<다음백과>





'아름다운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매화 피는 계곡엔..  (0) 2020.09.19
7월의 꽃은 낭랑18세  (0) 2019.07.16
접시꽃 일생  (0) 2017.06.28
개양귀비의 피고 지는 날  (0) 2017.06.14
무늬말발도리  (0) 20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