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30. 22:29ㆍ제천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농업인대학 강의가 열린다.
농사와 관련된 정보를 교육하는데
강사는 외부에서 초청해 하루 4시간
제천에 사시는 분들 40여 명이
수강생들이다.
오늘은 야생화 종류와 생리를 배우는 날인데
야외 강의가 열리는 시간을 이용
짬짬이 주변에 핀 꽃들을 담는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내 체류형 농업지원센터에
심어진 수십 그루의 산딸나무에
꽃들이 어깨동무로 다닥다닥 예쁘게 피었다.
제천시 농촌기술센터에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
해마다 귀농 귀촌을 위한 예정 도시민 30가구를 모집
3~11월까지 9개월간 숙소와 밭을 제공하고 농사에 필요한 교육을 시킨다.
올해로 여섯 번째 입촌이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를 초빙 매주 여러 시간을 농사에 관련된 교육을 하고
자기 밭에서 농사를 직접 지어 경험을 쌓게 해 준다.
서울에서 또는 주변 도시에서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며
지원자가 많아 면접에서 탈락한 분들이 생기면서
해마다 경쟁률이 더 치열해진다고 한다.
체류형에 입촌하시는 분들 중 40대 젊은 분이
전문 영농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입촌했다고 하며
앞으로 농촌발전에 모범이 될 것 같다.
귀농이나 귀촌을 위한 교육과
농사 실습이 시골살이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약 75% 이상의 분들이 농지를
마련 후 귀농과 귀촌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나그네 손 아래 동서 부부도 체류형 농장의 면접에 합격
이곳에 거주하며 농사지식을 배우고 있고
대궐 같은 집을 팽개치고 좁디좁은 집에서
제2의 행복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농사지으며 생기는 의견으로 자기의 주장이 옳다며
토닥거리는 경우도 있지만
칼로 물베는 노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도시인에서 촌로의 모습으로 가는길
제2의 인생살이 좋은 공기가 넘쳐나는 농촌에서
취미를 즐기고 흙을 벗삼아 살 것 같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들을 포함 제천에 사시는 분들이 참여하는
제14기 "농업인대학"을 개설하였고
나그네 부부도 입학을 하였다.
친환경 유기농업학과와 치유농업학과를 운영하는데
나그네 부부는 치유농업학과로
매주 화요일 4시간씩 교육을 받으며 11월까지
교육을 이어간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여러 번 연기되었지만
분재, 허브 및 야생화등 4차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수강생들의 관심이 넘쳐나 다음 일정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기다린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심어놓은 꽃들과 작약들이 한창 미모 자랑이다.
이곳에 피는 작약은 여러 겹으로 피었고
너무 화려해 몇 뿌리를 얻고 싶을 정도로
눈길을 끈다.
너무 화려해 꼭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매력이 넘친다.
작약은 보통 씨로 뿌리로 다 심을 수 있는데
겹 작약은 씨로는 번식이 안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번식할까?
야생화 교육
강사는 들플생태마당의 대표 이현숙 씨
야생화 종류와 생리라는 제목으로
실내 및 실외 교육을 진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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