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9. 21:22ㆍ나의 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눈이 호강하는 즐거운 가을
태어나 이 가을을 품은 지 일흔아홉 번째
반쪽끼리 만나는 쉰 번째 가을
영국에선 남편이 옆지기에게 금반지를
손에 끼워준다는
"금혼식"이라 했던가?
나그네는?
그냥 패스에
옆지기 ok 화답이다.
외국으로 훌쩍 떠나라 등 떠밀지만
코로나가 눈알을 부라리고 있으니
아니면 울릉도나 제주도 그리고 뭐시더라...
운전할 수 있는 시간도 길지 않으니
건강이 허락하는데 까지
명승지 목탁소리 나는 곳이 어드멘가?
그곳을 찾아 떠나보자
그 첫 번째 코스
아버님 산소에서 아버님 보호하사 인사 여쭙고
30분 거리의 법주사로 떠나가 본다.
1962년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으며, 1993년 2월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로
서쪽가지(직경 약 26cm)의 훼손, 2004년 3월 폭설로 서쪽가지 3개소 및 남쪽가지 1개소가 훼손되었다
미륵대불은 신라 혜공왕 12년(776년) 진표율사가 40척 높이의 금동으로 조성했으나, 조선시대 고종 9년(1872년) 경복궁 축조 자금으로 쓰기 위한 당백전 주조용으로 해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1939년 복원이 시작돼 25년 만에 현재 크기인 높이 33m의 시멘트 불상으로 만들어졌다가 지난 1990년 지금의 청동불로 다시 세워져 2000년 개금불사를 했다. 표면의 녹과 오염물질, 풍화작용에 따른 탈색 등으로 인해 지난해 9월부터 불자들의 시주금 등 약 7억 원을 투입해 골드 펄이라는 인조 금으로 덧칠해 이날 대중 앞에 다시 선보였다.
출처 : 뉴스 렙(http://www.newsrep.co.kr)
▲팔상전
국보 제55호이다. 5층의 옥개는 네모 지붕이며 그 위에 상륜부가 온전히 남아 있다. 1968년 해체 중수할 때 5층 도리에서 상량문이 발견되고 심초석에서 사리장치와 함께 동판에 새긴 글이 발견되었다. 동판 내용에 의하면 팔상전은 임진왜란 때 완전히 소실된 것을 1605년에 재건하고 1626년에 중수했다고 한다.
건물은 2단의 석조기단 위에 세워졌는데 기단의 각 면 중앙에 돌계단이 있다. 건물의 평면은 정사각형이며, 외관은 층이 높아지면서 주간의 수가 줄어들어 강한 체감을 보인다. 공포의 짜임은 1층은 주심포식이지만 2층 이상은 다포식이다. 내부 가구는 5층 건물 전체를 통과하는 심주가 중앙에 있다. 심주의 4면에는 각 2폭씩 8폭의 팔상도가 있고 그 앞으로 4면에 열반상을 포함한 삼존불상을 각각 배치했다.
<다음 백과>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
▲대웅보전
수리하는 모습
▲1962년도의 정이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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