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화당리에 귀촌인이 몰려온다

2016. 12. 21. 17:24화당리






울동네 화당리에 귀촌인이 몰려온다/오공



제천시 백운면 화당2리에 귀촌인이 몰려온다.

몇년전부터 매년 4~5호 정도씩 귀촌하시는 분들이 있었으니 올해엔 작년보다 배가

늘어난 귀촌인이 정착하거나 집들을 짓고 있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제천시에서도 백운면 전체가 청정지역으로 소문이 나 있기 때문일

것이며 그중 화당2리는 무공해 청정지역이며 으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화당2리엔 소나 돼지 그리고 닭을 키우는 곳이 한군데도 없으며 사과를 키우는 과수원

거의 없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일 것이다.



화당2리 북쪽으론 삼봉산(910m)를 주산으로 동네가 형성 되었고 계곡에선 물이

말라 본적이 없을 정도로 흘러내려 일년내내 농지를 비옥하게 만들어 싱싱한

농산물이 생산되어 먹고 살기가 보장 되어서일까?


 귀촌인들이 찾는 이유일 것이며 올해 귀촌 하셨거나 집이 왕성될 곳이 9집 정도로

추산되며 내년엔 더 많은 귀촌인들이 찾아와 집을 짓고 귀촌 할 것 같다.

  

 





앞뒷집으로 2채가 나란히 지어지고 있으며

그중 앞집엔 귀촌인이 이사온 상태다.









뒷채의 모습으로 올해안에 준공 될 것 같다.


백운면은 1700여세대로 인구는 3300여명이 넘는 큰 면으로

성장하였고 화당2리도 금년들어 100여세대 정도로 커졌으며


몇년전 보다20~30여 세대가 늘어난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귀촌인이 찾아 들것으로 전망된다.









땅 약 60평위에 앙증스럽게 지어졌다.

시골에선 이런 작은 땅이 없을 것 같은데 용케도 찾아내

집을 지으니 땅값보다 집짓는 값이 많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추산 해 본다.

 








아래 웃집으로 두채가 동시에 지어지고 있다.

이 집들은 집장사의 작품으로 보여지며









올해 지어진 집중에서 제일 돈이 많이 들어가 보이는 이집은

축대를 조성하는데 더 많은 돈이 들어갔을것 같으며

흑벽돌로 정성스레 지은것 같은데 시골에서는

사치품이 아닐까? 내 생각이지만...









아담하고 예쁘게 지어진 이 집은 앞쪽으로 계곡이 흐르는

전망이 괜찮은 집 같지만 채소등을 기를

공간이 부족 해 보인다.









길가에 지어 졌지만 짜임새가 다른집 보다

잘 지어진 것 같지만 이 집 역시

농사 지을 땅은 부족 해 보인다.









울동네 시골에선 울타리 보기가 어려운데 이 집은  자기 땅위에

울타리를 쳐서 경계를 확실하게 하였는데

울타리 친 곳에 나무를 심어 경계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데 내 생각일뿐....








내년에 지어질 집터공사가 완성 되었다.

내년에 몇채의 집이 더 들어설 것 같다.








삼봉산(910m)

울동네 주산으로 북쪽에 자리하고 좌청룡 우백호가 확실하니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명당속에  울동네가 자리잡고 있으니

많은 귀촌인이 몰려오는것도 당연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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