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방정현 의림지사랑글쓴이 : 오공 원글보기메모 :
2013년 한수면 송계 양파축제는 억수로 퍼붓는 장마비로 그 의미가 퇴색 되었다.. 관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어쩔수 없나보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는 아니었지만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룰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비 오는날 화단의 모습..노란 백합의 키가 2m50이 넘는다..그 옆 나무속으로 파고든 백합도 키가 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왜 키가 커졌는지 알길이 없다.. 아는분 알려 주세요... 우리집 개, 비호, 곰순이에 이어 꽃님이가 우리집 식구가 되었다.. 생후1개월 조금 지난 어린 강아지라 그런지 ..
베풀어 주신 호의에 대한 몇장의 사진은 너무 초라합니다.. 현장에서 일어난 맛스러운 음식과 자유스러운 우정에도 부족 합니다.. 늦게 동참 하신분들의 성의에도 견줄수 없는 초라함이지만 이렇게 만남이 이어지면 더욱 돈득한 우정이 쌓여만 가겠지요...
나리꽃이라 하던가? 긴 봄을 견디고 솟아 오른 꽃색갈이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것 같기도 하고 목윽 길게 뻗어 이웃의 벌과 나비를 유혹하는 걸까? 더위에 지쳐갈 무렵 벌들이 꽃을 찾아 꿀을 맛있게 멋고 있을때 한컷 살짝 찍어 본다... 화려하지 않지만 해살이 퍼지면 밤새 오므렸던 꽃잎..
솟대가 있는 풍경이란 집 안내판을 따라 올라가면 삼태기처럼 아늑한 터에 옹기종기 세 가구의 집이 모여 아기자기하게 삶을 꾸려간다.. 그 중 한집은 팬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독 솟대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장승이 지켜주는 이곳 솟대는 하늘을 날고파 하지만 경치가 뛰어난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