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문 두번째 날 방문한 짐톰슨의 전통가옥

2024. 4. 6. 16:31나의 글

 

 

 

 

태국 방문 두 번째 날 방문한 짐톰슨의 전통가옥

 

짐톰슨은 1906년 미국 그린빌 델라웨어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 대전인 1945년 태국에 파병되었으며 종전  이틀 후

태국으로 다시 돌아온다.

 

태국의 실크산업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큰 공을 세우며

태국의 전통 방식의 가옥을 짓고 동남아를 돌아다니며 수집한 소품들이

집안 구석구석 진열하였다.

 

짐톰슨은 태국 건축술을 대표하는 6 개의 티크로 지어진 이 집의 건축을

통하여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지금 장소의 집은 200년 이상 오랜 집들을

어렵게 분해하여 현재의 장소로 이전 재건축하였으며

 

짐톰슨 씨는 이 집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태국 전통의 종교적인 의식을 빠트림

없이 모두 행하였고 1959년 봄 완공 후 태국 전통가옥으로 지은 모습과 

집 안에 진열한 예술품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자신의 집과 동남아에서 수집한 골동품을 일반에 공개하고 이로 인해 생기는

수익 전체를 태국 내 자선단체들과 태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프로젝트에

모두 기부하기도 했으며

 

1967년 3월 짐톰슨은 친구들과 말레시아의 카메론 하일랜드로 휴가를 떠났으며

그곳 정글 속으로 산책을 나갔는데 결국 돌아오지 못했으며 지금까지 짐톰슨의 의문의

실종은 끝내 풀리지 않고 있다.

 

 

 

 

 

 

 

 

 

 

 

 

 

 

 

 

 

 

 

 

 

 

 

 

 

 

 

 

 

 

 

 

 

 

 

 

 

 

 

 

 

 

 

 

 

 

 

 

 

 

 

 

 

 

 

 

 

 

 

 

 

 

 

 

 

 

 

 

 

 

 

 

 

 

 

 

 

 

 

 

 

 

 

 

 

 

 

 

 

 

 

 

 

 

 

 

 

 

 

 

 

 

 

 

 

 

 

 

 

 

 

 

 

 

 

 

 

 

 

 

 

 

 

 

 

 

짐톰슨의 전통가옥에서

2024.1.25. 담다.

 

 

인기 있는 고원 휴양지 카메론 하일랜즈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1967년에 일어난 미스터리 한 사건 때문이었다.

1950~1960년대 태국의 실크왕이라 불리던 미국인 실업가 짐 톰슨이 바로 이곳의 정글에서 실종된 것이다.

짐 톰슨은 미국 정보 장교 출신으로, 태국의 실크에 매료되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생산과 품질 향상에 힘을

쓴 결과 오늘날 태국을 대표하는 실크 제품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그는 1967년 3월 방콕에서 카메론 하일랜즈로 휴가를 왔는데, 3월 27일 일요일 오후 정글로 산책을 나갔고

그 뒤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워낙 유명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그가 실종된 후, 많은 인력이 그를 찾기 위해

정글을 헤맸으나 그의 시체조차 찾지 못했다.

 

정글이 위험한 것은 일단 정글 속으로 들어가면 숲이 우거져 있어 동서남북 방위를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과 비교적 평탄한 숲이 계속되어 특별한 이정표가 없다는 점이다.

숲 속 어디서나 보이는 고산이 있다면 그것을 보고 방향을 잡아 나올 수 있으나 어디를 보아도 숲밖에 보이지

않으니 정처 없이 숲을 헤매게 되는 것이다.

 

요즘은 카메론 하일랜즈 정글에도 사방으로 도로가 뚫리고 티 플랜테이션, 플라워 플랜테이션, 딸기 농장 등으로

개발된 곳이 많으며 웬만한 곳은 핸드폰 통화가 가능해 위험이 많이 줄어들었다.

말레이 원주민인 오랑 아슬리도 핸드폰을 사용할 정도이다.

그러나 가이드 없이 정글로 들어가는 것은 위험을 자초하는 것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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