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막 성당
2024. 2. 19. 17:22ㆍ일상
나그네가 사는 백운면에서 약 20분 정도 가면
제천 봉양면에 배론 성지가 있고
원주 신림면엔 용소막 성당이 있다.
배론 성지와 용소막 성지는 시간상 15분 정도
걸릴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가까운 곳에 천주교 성지가 두 곳에 있는데
100여 년도 넘는 천주교 박해시절
두 곳 다 목숨을 걸며 천주교를 믿을 수 있었는지
목숨을 건 신앙심이 놀라울 뿐이다.
종교의 힘을 재삼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후세의 우리들에게
박해를 넘는 숭고한 종교유산을 남기는 계기가 된 것이 아닐까?
간략하게 소개해 올린다.
아래 사진은 용소막 성당 뒷 산 조그마한 동산에 십자가의 길이란 테마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는 모습을 동상으로 제작해 놓은 모습을 간략하게 올린다.
이 사진은 용소막 성당 정문에 그려진 모습을 각각 담아본다.
흐린 날씨이고 겨울이라 그런지
용소막 성당의 아름다움 모습은 볼 수가 없다.
봄이나 가을의 용소막 성당은 아름다운 곳인데
삭막한 성당으로 보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진괴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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