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머무는 언덕을 찾는 산제비나비의

2021. 8. 26. 20:22나비와 곤충

 

 

 

 

제비나비류는 작년에 비해 개체수가 많아 보인다.

다른 나비들은 작년만큼 넘어서지 못하니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그중에서 산제비나비가 유난하게 많이 찾아오는 나그네 뜨락

 

여러 번에 걸쳐 포스팅을 했지만 그 매력이 변치 않는다.

산제비나비는 울 나라를 대표해도 될 만큼 아름다운 나비라 

그 아름다움을 혼자 보기엔 아까워 재차 올려본다.

 

영원할 것 같았던 빛나던 산속 푸르름이 점차 빛을 잃어가고

나비들은 천상으로 떠나가지만 변함없이 나타나는 나비들로

무더위를 잊은채 보낸 봄 여름이 그리울 것이다.

 

가을까지 살아남아 하늘을 누비는 나비들 중

영롱한 빛을 자랑하는 산제비나비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그네 뜨락을 찾아주어 행복하다.

 

한반도에서는 산지를 중심으로 폭넓게 분포하며 개체수도 많다.

연 2회 발생하며 4월부터 9월에 걸쳐 나타난다.

현재의 국명은 석주명에 의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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