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7. 09:03ㆍ일상
2019,충주 전국 동호인
사물놀이 경연대회/오공
올들어 가장 추운날에
충주 수안보 온천 물탕공원에서
전국 동호인 사물놀이가 하루종일 열렸다
총 22여 팀의 앉은반 공연이 있었으나
여기에 실린 사진들은 시간상
앉은반 15개팀에서 발췌하였고
젊은 팀 부터 80십세가 넘는 팀의
열띤 공연가락에
추위도 녹아내렸다.
전통 음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국 사물놀이 동호인들의 땀과 노력과
기량과 돋보인 날이였다.
아마츄어의 경연이지만 초조하게
자기들 차레를 기다리며
다른 팀의 공연을 지켜본다.
80세가 넘는 당진시
"노인복지회관 사물놀이" 동아리 어르신들이
다른 팀의 공연을 감상한다.
공연엔 언제나 감초같은 장사꾼이....
할머님의 손길이 바쁘다.
온천수에 발을 당구며
공연을 감상하는 어린아이와 함께한 부모님
심사위원님들
추운 날씨에 점수가 제대로 매겨질까?
저두요...
카메라가 미인들에게 홀렸나 보다.
발랄한 모습이 꼭 낭랑십팔세로 보인다.
주최측이 물을 끓인다.
추위를 녹이려는 노력도 가상하다.
열띤 응원의 미소가 아름답다.
여기서 응원하시는 분들 거의가 참가자들인 것 같다.
당진시 사물놀이
어르신의 태평소 소리가
애간장을 녹인다.
얼쑤!!!
흥겨운 우리가락에 들썩거리는 저 손에
손 난로가 오늘 날씨를 말해준다.
앵글에 대고 v 자를 그리는 팀원
물탕공원 앞 분수대도
물보라를 이르키며 춤을 춘다.
울산
"사물놀이 파랑" 상쇠의
꽹가리가 번개처럼 날세게 춤을 추는데
프로수준의 실력이 아닐까?
외국인도 사물놀이에
어께가 들썩거린다.
저 눈을 보라!!
일등은 내 팀 일것야 라는듯
금강산도 식후경
막걸리가 살짝 얼굴을 내민다.
충주
"국악연회집단 징소리"의 공연
"나리"씨도 보이고...
용인시 "놀이판 굿"
상쇠님 흥이 넘쳐나지만
장구치시는 분의 실력은 신끼가 넘쳐난다.
자기팀의 공연을..
팔 아플라!!
2019,10,19.
세계 어느나라의 민속 음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리나라의 전통 음악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며
전국의 아마추어 사물놀이 동호인들이 서로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를 통하여
동호회 활동의 동기 부여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또한 일반인들이
전통음악 동호회 여가 활동을 통한 공동체문화 확대 재생산을 통한
사회발전에 기여 하고자 본 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경연대회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