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8. 07:34ㆍ제천시
제천시 第一景 "의림지"/오공
제천의 관문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박달재를 넘으니
제천 9경과 10경인
배론성지와
탁사정이 반겨준다.
별.새.꽃.돌
탐사 과학관
천체망원경이 별을 헤이고
약재의 고장답게
국제바이오 엑스포를 치룬
공원을 지나
용두산 자락에
명당터
세명대학 캠퍼스에 꿈이 서리니
우륵선생이 쌓았다는 설의
제천의 허파
"의림지"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건강을 위하여
희망의 길로
화합으로
아이들에겐 꿈을
심어준다.
2017년 10월경
용두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의림지
가슴이 확 트인다.
위 사진과 동 시간대의
의림지 주변엔
황금벌판이 펼쳐지고
제천시내가 손에 잡힐듯
우측에는 청풍호 물줄기가 가느다랗게 보이니
가희 명당이로다.
제천시내는 물론 우측 하늘마루엔 흐미하게나마
월악산과 청풍호가 나란히
그 위용을 자랑한다.
빌려온 의림지 전경사진
2016년 3월17일경
의림지의 밤은 깊어가고 추운 날씨라 산책나온 분들이 안보여
그런지 적막감이 맴도는 가운데
불빛 화려한 모습을 담고자
야간촬영을 하려니 솜씨가 좀 그렇다.
얼마나 아름다운 의림지인가..
아이들에겐 꿈을
젊은이들은 사랑이 싹트는 곳
수변 데크길의 조명이
산책하시는 분들을 기다리며
주변을 밝혀보지만
찾는이가 없네.
미세먼지 속에서
네 모습이 언짢아 보이지만
아름다움이야 어디를 가겠는가?
허리가 많이 아픈가 보다.
받침대에 의지한
이런 모습의 소나무라야 귀한 대접을 받는구나.
연리목
애틋한 사랑
의림지 주변을 산책하시는 분들의 수다속에서
1.8km의 산책길이 이어지고
저수지가 널 부르더냐
저수지가 좋아 허리를 굽혔는냐?
수변의 소나무들 눈길을 끈다.
아람드리 소나무 사이로
바람이 살겹게 분다.
달달한 사랑의 밀어처럼
"1박 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는
선전문구로 손님을 부르는 매점앞 풍경
이곳에서 놀이배의 표를 팔고있다.
부채살을 펴듯 물보라를 이르키며 뿜어대는 분수가
의림지를 찾아오시는 분들의 가슴을 뻥
뚫어줄 것이다.
인공폭포
폭포 뒤로는 동굴이 있어
좌우로 데크길을 연결해 준다.
좌측은 저수지이고 오른쪽은 산골짜기에서
물이 들어오고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데크다리 밑으로 의림지 물을 내 보낸다.
난간에서 보면 웅장한 소리를 내며 폭포수가 떨어진다.
↓
이런 모습으로
경호루
우륵정
우륵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겠지만 산책중
쌀쌀한 날씨엔 이용객이 거의 없다.
한여름엔 땀을 식히는 좋은 장소로 보인다.
식수로 사용불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우륵샘이
식수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안타깝다.
제천시 캐릭터
박달신선과 금봉선녀
2018년 10월24일
'순주섬'
날씨가 흐려 파란 하늘도 주변 풍광도
아름다운 반영은 볼 수 가 없고 사진처럼
밋밋한 모습만 담았다.
산책길 옆에 심은 소나무들
어린나무지만 몇십년후엔 명물이 될 팔자같다.
순주섬
퇴적물로 만들어진 작은 섬으로 보이지만
실은 인공섬으로 수질조사와 관련이 있다고 하며
저수지 안에 몇그루의 나무가 운치를 더해준다.
구름다리에서
부부의 아름다운 산책
의림지 수변에 데크로 만든 산책길
산책중에 보이는 분수가 부채살 펴지듯
아름답고 시원하게 뿜어댄다.
놀이배
연인들의 깨가 쏟아지고 어린아이들이
꿈꾸는 곳
오리야
지금 졸고있는 거니?
들고양이도
물고기를 잡으려 하지만
마음대로 될까?
준공이 되었지만 불실공사로 문을 못 여는 "의림지역사박물관"
공사가 잘 마무리 되면 제천은 물론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제천의 어제와 오늘을 모습을 보여 드릴것이다.
의림지내에 설치된 파크랜드
주말엔 아이들 천국에 부모들은 고달프겠지만
어이하랴!1 부모는 죄인인 것을..ㅎㅎㅎ
2017,8,30.한쌍의 신랑신부..
기꺼이 모델로 서 준다.
선남선녀의 이 모습 얼마나 아름다운가?
제천 의림지는 산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막아 가뭄과 침수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는 저수지이다.
김제 벽골제,밀양 수신제와 함께 삼한시대에 축조된 최고의 수리시설로 알려져 있으며,
제천의 옛 지명인 내토(둑)와 충청도를 일컫는 호서(호수 서쪽)라는 별층이 의림지에서 유래하고 있어
그 위상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의림지의 축조주체는 명확하지 않으나 신라 진흥왕(540~575)때 우륵이 쌓았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그로부터 700년 뒤 현감 박의림이 축조했다는 설도 있다.
의림지에 대해서는 세종실록에 "논 400결에 물을댄다" 라는 기록이 남아있는데 현재도 저수량 6.611.891m2
수심8~13 관개면적 약 196ha에 이르는 대수원지로 중요 농업기반시설로서 기능하고 있어 우리나라
농업의 수리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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