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백운면 화당2리내 송.변전시설 주변지역 현황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및지원에 관한법률이 제정되어

송전탑이 지나는 700m내의 백운면의 리 단위 주민들에게 년 24만원씩

지원한다고 한다. 그 중 절반은 주민에게 나머지 반은 피해 주민들의

편의시설에 사용 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 마을이 쓸수있는 돈이 9백만원인데 그 돈으로 무얼 하라는 것인지 묻고 싶다.

먹고 노는데  허비 될 것 같은데 예산 낭비가 눈에 보이기만 한다.

이왕 줄 것이면 100% 주민손에 들어가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법의 취지가

그렇다고 하니 현실을 너무 무시한 법률 같아 속상하기만 하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주변 주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같은 생각이므로 찜찜한 마음 지울 수 없다.

그러나 어찌하랴..

혐오시설이 들어 오거나 기왕 설치 된것들을 모두가 반대한다면  직접 문명의 혜택을

받는 우리들로서 할짓이 아닐 것이므로 주민의 피해가 덜 갈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사

설계하고 피해가 적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설득 시키는 방법을 찾아 낸 후 건설해야

할 것 같다

 

전국에 보상 비용이 천칠백억원이 배정 되었다고 한다.

한전과 지자체 그리고 전년도 소급분의 예산으로 이루어진 금액이라고 하지만

송변전 시설 주변에 사시는 분들의 건강을 위해 고가의 정밀진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실질적인 헤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늘리는 길만이 주민들의 반발과 혐오 시설등

우리 마을만은 무작정 않된다는  반대 이유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