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줄표범나비

 

 

은줄표범나비

학명: Argynnis paphia(Linnaeus,1758)

출현 시기: 6~9월

식초: 각종 제비꽃

 

♥♥♥

 

 

작년까지만 해도 표범나비류가 여러 곳에서 많이 보였는데

올해엔 모든 나비들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은줄표범나비도 두 번에 걸쳐 겨우겨우  담았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지만 올 장마를 맞이하여 개체수가

 줄어든 이유도 있겠지만 기후 변화에 다른 생태계

변화가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약 두어 시간의 산책에서 작게는 서너 마리 많게는 십여 마리도 

담을 수 있었는데 요사이 더위 탓인지 한두 마리만 보여도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을 마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자주 보이고 블로그에 소개된 나비는 제쳐두고 하는 말이지만 

드믄 드믄 난 야생화가 그나마 위안이 되며 목청이 째져라 울어대는

매미소리가 친구처럼 따라다니며 허전한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있다. 

 

 

 

 

 

 

 

 

 

 

 

 

 

 

 

 

 

 

 

 

 

 

한반도에서는 산지를 중심으로 폭 넓게 분포하며 개체수는 많다.

5월 중순 이후에 나타나 6말까지 활동하다가 여름잠을 잔 뒤 8~10월 초 까지

걸쳐 나타나며 현재의 국명은 석주명(1947:4)에 의한 것이다.